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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부터 남주까지, 연극 무대에서 볼 수 있는 신선한 얼굴들

조회수 2017. 11. 27. 19: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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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가수로만 활동하던, 그리고 브라운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스타들이 연극 무대로 진출했습니다.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어 팬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들의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 황찬성
황찬성은 '나의사랑 나의신부'를 통해 첫 연극에 도전했습니다. 올해 7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됐던 작품입니다. 황찬성은 감수성이 풍부한 작사가 '김영민'으로 분해 관객들과 만났었죠.
출처: 악어컴퍼니
# 오승훈
오승훈은 연극 '나쁜자석'에 출연했습니다. 지난 3월 5일부터 5월 28일까지 공연된 연극 '나쁜자석'에서 고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죠. 오승훈이 연기한 고든은 글을 쓰는 감각이 뛰어나지만 사회부적응적인 성격으로 비운의 천재가 된 인물입니다. 오승훈은 연극 '렛미인'에 이어 두 번째 연극 무대에 올랐습니다.
올해 SBS 드라마 '피고인'과 tvN 예능 '버저비터'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죠. 영화 '메소드'에도 출연합니다.
출처: FNC, 나인스토리
# 곽동연
배우 곽동연도 '엘리펀트송'을 통해 데뷔 후 첫 연극에 도전했습니다.
출처: FNC, 나인스토리
연극 '엘리펀트송'은 정신과 의사 로렌스 박사의 실종 사건을 둘러싸고 병원장 그린버그, 마지막 목격자인 환자 마이클, 그리고 마이클의 담당 수간호사 피터슨 사이에서 벌어지는 심리극을 팽팽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출처: FNC, 나인스토리
곽동연은 극 중 모든 미스터리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소년이자, 코끼리에 대한 트라우마와 사랑에 대한 집착을 가진 마이클 역을 맡았습니다.
# 에이핑크 남주
에이핑크 남주는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 출연합니다. 첫 연극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여주인공인 줄리엣 역을 맡은 남주는 본인 출연 회차를 모두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하며 개막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해요.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유명한 동명 원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출처: JYP
# 윤박
배우 윤박은 연극 '3일간의 비'에 출연했습니다. 국내 초연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던 '3일간의 비'는 1995년과 1960년대의 다른 두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우연히 발견한 일기장을 통해 과거의 진실을 들여다보는 구성으로 화제를 모았죠.
출처: JYP
윤박은 이번 작품에서 자유로운 방랑자 '워커'와 그의 아버지 '네드' 역을 맡아, 데뷔 이래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했으며 완벽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연극 '관객모독'(2014), '망원동 브라더스'(2016)에 이어 '3일간의 비'(2017)에 출연했습니다.
# 백성현
백성현은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 출연했습니다.
이 작품은 2003년 개봉한 동명의 일본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백성현은 몸이 불편한 조제에게 새로운 세상을 알려주는 츠네오 역을 맡았습니다.
출처: 세븐시즌스
# 블락비 피오
블락비 피오는 연극 '마니토즈'에 출연했습니다. 피오 역시 피오가 출연하는 공연, 전석의 티켓을 모두 매진시켰죠. '마니토즈'라는 뮤직 스토어를 배경으로 실제 인간과 똑같은 모습의 아바타가 등장하며 발생하는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재조명한 창작 희곡입니다. 2017년 6월 17일(토)~ 6월 25일(일) 올린 공연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작품에서 새로운 얼굴들을 볼 수 있게 되길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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