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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엔 어떤 영화가 우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까요?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흥행 1위에 등극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잇는 새로운 이야기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펼치는 액션 어드벤처입니다.

이번 작품은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는 물론, 거대하고 치열한 전쟁 장면과 새로운 볼거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영화는 ‘레아 공주’ 캐리 피셔의 유작으로 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입니다. 한국영화 사상 최초 핵전쟁 시나리오와 더 이상 과거가 아닌 가까운 미래 대한민국에 뜨거운 화두를 던져 주목받고 있는데요.

정우성과 곽도원, 김갑수, 이경영 등 믿고 보는 배우 조합으로 벌써 엄청난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변호인' 양우석 감독의 신작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죠!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저승에서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하정우와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고 이정재가 특별 출연하는데요.

'신과 함께'는 국내 최초로 1편과 2편이 동시 촬영됐고 총 제작비 40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특히 영화 속 7개의 지옥을 모두 컴퓨터그래픽으로 표현했는데, 메가폰을 잡은 김용화 감독이 수장인 덱스터스튜디오는 국내 최고 CG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일본 영화 '세 번째 살인'은 승리밖에 모르는 변호사 시게모리가 자신을 해고한 공장 사장을 살해하여 사형이 확실시되고 있는 미스미의 변호를 맡게 되면서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영화 '세 번째 살인'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연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기존에 가족을 소재로 한 이야기를 많이 그려냈는데요. 살인 사건이라는 새로운 소재로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올 예정이라니 정말 기대되죠?

장준환 감독의 신작 '1987' 역시 벌써부터 영화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윤석-하정우-유해진-김태리-박희순-이희준 등 연기력과 개성을 겸비한 배우들의 출연도 관심을 받는 이유고요.

'지구를 지켜라!',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의 장준환 감독의 신작이라 기대감이 높습니다. '1987'은 이른바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말로 대표되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소재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 낸 1987년 속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입니다.

역시 엄청난 작품들이 몰려오네요. 올겨울은 엄청 춥다고 하니 따뜻하게 앉아서 영화 보는 게 최고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