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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전 스피카' 양지원의 새 출발

조회수 2017. 11. 3.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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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성문경
연예계에 간신히 진입했어도
모두가 셀레브리티의 삶을 누리는 건 아닙니다.
얼마 전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걸그룹 스피카의 양지원이 재주목 받았습니다.
양지원이 속해있던 걸그룹 스피카는 올해 2월, 기사를 통해 해체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데뷔 5주년을 앞두고 있던 탓에 안타깝다는 여론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돈독한 사이를 유지 중인 건 보기 좋네요.
어쨌든, 스피카가 해체되며 힘들어진 탓에 녹즙 배달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소식이 <더 유닛>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멋지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저려왔던 게 사실이죠.
하지만 다시 오른 무대에서 스피카의 'Tonight'을 열창하며 최단 시간 슈퍼 부트로 합격했습니다. 안타까운 시선을 찬사로 돌린 거죠.
양지원은 스피카 시절 때도 가장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무한도전>에도 잠깐 얼굴을 비춘 적이 있었고, 여러 매체에서 화보로 만날 수도 있었죠.
물론 맥심에서도 화보로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맥심 2012년 4월호에서, 그리고 2013년 11월호에서는 커버를 장식했죠. 처음에는 단독 화보였고, 두 번째는 '스피카'의 일원으로 스피카 전체가 함께 한 화보였습니다.
출처: MAXIM KOREA
# 맥심 2012년 4월호
단독 화보를 진행했던 양지원은 '오소녀' 시절의 이야기, 연기, 당시 스피카의 새 앨범 <독하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출처: MAXIM KOREA
초등학교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다는 양지원은 섹시한 이미지를 가졌던 스피카에 비해 청순미를 가진 것에 대해 다른 멤버들처럼 카리스마를 배우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했죠.
출처: MAXIM KOREA
# 맥심 2013년 11월호
양지원은 이후 맥심 2013년 11월호에 '스피카'로 다시 돌아옵니다. 처음에는 지면에만 등장했다면, 이번에는 아예 맥심 커버를 장식했죠.
출처: MAXIM KOREA
두 번째 맥심 화보에 등장한 그녀는 "처음에는 조금 성숙한 콘셉트였는데, 이번 촬영은 그때보다 훨씬 나이에 맞는 것 같다. 의상도 좋고 멤버들도 함께 있어서 더 좋다."며 즐겁게 촬영에 임했습니다.
<더 유닛>의 선배 군단 중 현아에게 좋은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던 양지원. 이제는 스피카가 아닌 '양지원'으로 다시 출발하는 그녀가 다시 빛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잘되면 맥심 한번 더 오셔도 됩니다.
맥심의 문은 늘 열려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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