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를 알아들을 수 있게 통역하면?
조회수 2017. 10. 21. 13:00 수정
BY. MAXIM 박소현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관객들을 홀린 명대사가 많았는데요. 오늘은 킬링 포인트 명대사를 모아봤씁니다.
# 킹스맨은 당신이 필요해요. 전 세계가 당신을 필요로 해요. 저도 당신이 필요해요
해리와 에그시(태런 에저튼)가 재회하는 장면에서 나온 대사입니다. '최후의 날 수칙'에 따라 발견한 스테이츠맨 위스키 병에서 '켄터키'라는 키워드를 발견한 에그시와 멀린은 곧장 미국 켄터키에 위치한 스테이츠맨 증류 공장으로 향했죠.
그곳에서 죽은 줄만 알았던 해리(콜린 퍼스)와 극적으로 재회하지만,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돌아온 해리는 킹스맨 요원들과 관객들 모두를 놀라게 합니다. 해리에게 다시 한 번 세상을 구하자고 설득하는 에그시는 "킹스맨은 당신이 필요해요. 전 세계가 당신을 필요로 해요. 저도 당신이 필요해요"라는 말을 전했죠.
# 이 상황에서 눈물은 사치야
멀린은 본부 폭파 앞에서도 이성을 지켰습니다.
'킹스맨2'는 에그시를 찾아온 킹스맨 면접 탈락자 찰리(에드워드 홀크로프트)의 기습 공격, 이어진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한 킹스맨 본부 폭파로 시작됩니다.
'킹스맨2'는 에그시를 찾아온 킹스맨 면접 탈락자 찰리(에드워드 홀크로프트)의 기습 공격, 이어진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한 킹스맨 본부 폭파로 시작됩니다.
전편을 오마주한 켄터키 펍 장면에서 스테이츠맨의 현장 요원 에이전트 위스키(페드로 파스칼)는 외지인 킹스맨을 매너 없이 대하는 주정꾼들에게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알아듣게 통역해주지"라고 말하며 해리의 대사를 이어 받죠.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킹스맨 본부가 파괴되면서 형제 조직인 미국의 스테이츠맨과 킹스맨이 힘을 합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를 다룬 영화 '킹스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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