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빨고 만든 페이스북 페이지 4

조회수 2017. 9. 21. 14:58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BY. MAXIM 장소윤
요즘은 일반 기업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에서도 SNS를 통해 홍보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눈길을 끄는 것은 아니죠.
참신한 콘텐츠와 소통으로 사랑 받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보시죠!
출처: 고양시청 페이스북
#고양시청
프로필 사진부터 고양고양한 고양시청 페이스북.
한번 들어가볼고양?
출처: 고양시청 페이스북
2011년 5월부터 페이스북을 시작한 고양시청. 처음 페이스북을 시작하던 때만 해도 다른 곳과 다를 게 없었고양.
출처: 고양시청 페이스북
그러다 본격적으로 고양이 콘셉트를 잡고 말투도 고양고양하게 바꿨고양. 자꾸 따라하게 만든다는 마성의 '고양'. 이후 '좋아요' 수와 댓글 수가 엄청나게 늘어났다고양!
출처: 고양시청 페이스북
고양시청의 다양한 소식은 물론, 회사 내 이야기, 페북지기의 소소한 이야기까지 더해져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냥!
출처: 고양시청 페이스북
특히 댓글을 잘 활용한다는 고양. 좋은 콘텐츠도 중요하지만 '소통이란 이런 것이다'를 아주 잘 실천하고 있고양!
출처: 고양시청 페이스북
고양시청 페북 댓글 보러 페북에 방문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라고양!
출처: 한국민속촌 페이스북
#한국민속촌
이것은 한국민속촌 페이스북이옵니다. '옵소서' '옵니다' 등 아씨 말투를 사용하는데요. '아씨'가 여자인지 남자인지는 모르겠사옵니다.
출처: 한국민속촌 페이스북
한국민속촌 페이스북에는 행사 프로그램이나 직원들의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한 콘텐츠가 주를 이루고 있사옵니다.
출처: 한국민속촌 페이스북
자칫 따분할 수 있는 민속촌을 재미있는 장소로 탈바꿈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고 하옵니다.
출처: 한국민속촌 SNS
한국민속촌 페북지기와 고양시펑의 페북지기는 디스전도 벌였는데요.
출처: 한국민속촌 SNS
먼저 한국민속촌의 랩부터 보시죠. 비트 말고 장단주세요! 레스기릿!
찰지고 예의 바른 민속촌지기의 랩이죠?
출처: 고양시청 SNS
'고양고양' 고양시청 페북 지기도 질 수 없죠.
고양이의 무서움을 보여줘요! 크앙!
출처: 고양시청 SNS
짧고 굵은 고양시청지기의 랩! 라임이 죽여주죠?
이렇게 SNS로 페북지기들끼리 소통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네요!
출처: 부산경찰 SNS
#부산경찰
부산경찰 페이스북 페이지 역시 엄청 유명하죠. 2015년 제 5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는데요.
출처: 부산경찰
유익한 정보나 부산의 생생한 이슈를 재치 있고 친근한 말투로 소개하며 다가가기 어려운 경찰의 이미지를 바꿔줬죠. 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 높아졌고요.
출처: 부산경찰 SNS
실제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직접 제보하는 시민들도 많다고 합니다.
출처: 부산경찰 SNS
스토리텔링이 강점인 부산경찰 페북. 최근에는 안 좋은 일이 있었지만 SNS로 시민과 소통하는 길을 열어줬다는 건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출처: 충주시청 SNS
#충주시청
최근 뜨고 있는 충추시청 페이스북입니다. 충주시청은 어떻게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을까요?
출처: 충주시청 SNS
아니, 이것은 나이트 전단지 아닙니까?
네, 그렇습니다. 충주시청 페이스북에는 이런 게 올라옵니다.
출처: 충주시청 SNS
과장님의 사진을 이런 식으로 사용하는 충주시청. 멋져요!
출처: 충주시청 SNS
그림판으로 대충 그린 것 같은 유치한 디자인.
출처: 충주시청 SNS
하지만 왠지 모르게 가독성이 좋습니다. 눈에 쏙쏙 들어와요!
출처: 충주시청 SNS
주로 패러디를 하며 콘텐츠를 제작하는데요. 유명 영화나 TV, 인터넷에서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하네요.
출처: 충주시청 SNS
처음엔 윗 사람들께 타박도 받았다는 충주시청 페북지기. 이제는 적극적으로 도와주신다고 합니다.
출처: 충주시청 SNS
이번주 토요일은 밤 축제가 열리네요?
지금 딱, 밤입니다!
(저는 충주시청과는 1도 관계가 없는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한 번 보면 멈출 수 없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페이스북을 둘러봤는데요.
진심으로 소통하는 모습, 정말 멋지지 않나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