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져야 할까?' 권태기 증상 7
조회수 2017. 9. 17. 16:45 수정
BY. MAXIM 장소윤
스킨십을 안 한다.
연애 초기에는 눈만 마주쳐도 스킨십을 했지만, 권태기가 오면 스킨십은 귀찮은 일일 뿐입니다. 연인 사이에 스킨십이 점점 줄어든다면 권태기를 의심해보세요.
대화가 줄었다.
한창 사랑할 때는 시시콜콜한 얘기도 밤새 할 수 있었는데, 권태기가 오니 함께 있어도 몇 마디 나누지 않죠. 카페에 가서도 서로 스마트폰만 쳐다보고 있다면 권태기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연락이 뜸해진다.
연애 초기 매일 몇 번씩 하던 연락이 이틀에 한 번, 삼일에 한 번으로 줄어든다면 권태기라고 볼 수 있겠죠.
단점이 많이 보인다.
권태기가 오면 단점만 보입니다. 깨작깨작 밥 먹는 모습을 보고 처음엔 귀엽다고 하더니 이제는 복 없게 먹는다고 하고, 두 그릇씩 먹으면 복스럽게 먹는다고 좋다고 하더니 이제는 돼지 같다고 합니다. ㅜㅜ
약속을 잊는다.
자주 만나지도 않는데 당신과의 약속을 잊었다면? 권태기일 확률이 높습니다. 상대방에게는 당신과의 약속이 중요한 일이 아니게 된 거죠.
외모를 안 꾸민다.
연애 초기에는 두 시간씩 꾸미고 나타나던 상대방이 이제는 이틀째 머리도 안 감고 모자를 푹 눌러쓰고 나온다면? 더는 당신에게 잘 보일 필요가 없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바빠 꾸밀 시간이 없다면 이해해야겠죠!
연락이 안 돼도 화가 나지 않는다.
몇 시간만 연락이 안 돼도 걱정이 되고 화가 나던 연애 초기와 달리 이제는 며칠째 연락이 없어도 궁금하지도 않고 화도 나지 않는다면 권태기가 왔을 확률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권태기 증상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여러분은 어떨 때 '권태기가 왔다'는 느낌이 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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