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반 무많이', 2017년 치킨의 전통 강자는?
조회수 2017. 9. 5. 13:00 수정
BY. MAXIM 글 박소현 장소윤, 기획&사진 박성기
신기하고 힘든 체험이 있으면 출동하는 맥심 온라인 뉴스팀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나섰습니다.
이번에는 뭘 해봤냐고요?
인기 있는 치킨 12종을 배달시켜 MAXIM 직원 30여 명이 모조리 다 먹어봤습니다.
박성기 기자(<- 국민학교 세대임)는 "나 어릴 때는 프라이드 반, 양념 반 시키고 무 많이 달라고 하는 게 대세였어"라더군요.
여러분도 반반무많이 세대인가요?
요즘 여러 가지 맛의 독특한 치킨이 많이 나오기는 했지만, 가장 대중적인 메뉴는 프라이드반, 양념 반이 아닐까 싶네요.
전통 치킨 강자가 누구일지 궁금해져서 비교를 해보고 싶어졌죠. 멕시카나, 페리카나에서 반반 치킨을 시켰고요. 요즘 떠오르고 있는 반반 치킨의 실세 BBQ 황금올리브 치킨도 주문했습니다.
MAXIM 사옥이 위치한 서교동 지점의 비교라 다른 지역에서는 맛이 다를 수 있음을 먼저 밝힐게요. 멕시카나는 MAXIM 사옥에서 거리가 멀어, 배달되는 곳이 없어서 배달비 1,000원을 내고 주문했습니다.
일단 세 치킨의 가격부터 비교를 하자면!
BBQ 황금올리브 반반은 19,000원
페리카나 반반은 17,000원
멕시카나 반반은 16,000원.
BBQ 황금올리브 반반 > 페리카나 반반 > 멕시카나 반반 순이군요.
BBQ 황금올리브 반반은 19,000원
페리카나 반반은 17,000원
멕시카나 반반은 16,000원.
BBQ 황금올리브 반반 > 페리카나 반반 > 멕시카나 반반 순이군요.
"6시까지 배달해주세요"라는 주문에 정확하게 오후 6시 MAXIM 사옥 앞에 치킨 배달 아저씨들이 집합했죠.
여러 곳에서 배달 온 치킨을 보고 '이게 뭐람?'하는 눈빛을 쏘고 가셨습니다. 저희가 좀 많이 다양하게 먹어요. 일단 30명이라...!
여러 곳에서 배달 온 치킨을 보고 '이게 뭐람?'하는 눈빛을 쏘고 가셨습니다. 저희가 좀 많이 다양하게 먹어요. 일단 30명이라...!
냠냠. 30여 명의 직원들이 시식 중. 이 순간만큼은 내가 '미슐랭 가이드 평가단'이다!
치느님이 12종류나 있다니.
우리 모두 성스러운 마음으로 시식에 나섰습니다. 먹는 데 집중을 하느라 MAXIM 사무실이 아주 조용해졌습니다.
바사삭 소리만 남았달까?
치느님이 12종류나 있다니.
우리 모두 성스러운 마음으로 시식에 나섰습니다. 먹는 데 집중을 하느라 MAXIM 사무실이 아주 조용해졌습니다.
바사삭 소리만 남았달까?
그렇게 (먹느라 정신이 팔려) 침묵 속에서 진행됐던 치킨 리뷰!
고요 속의 외침, MAXIM 직원들의 맛 평가를 소개합니다.
우선 첫 번째는 페리카나 치킨.
20년 전통을 자랑하나 페리카나 치킨. 양념 치킨의 윤기마저 남다르죠?
손을 뻗어 윤기나는 양념 치킨의 겉옷을 벗기고 싶게 만드는 비주얼입니다.
20년 전통을 자랑하나 페리카나 치킨. 양념 치킨의 윤기마저 남다르죠?
손을 뻗어 윤기나는 양념 치킨의 겉옷을 벗기고 싶게 만드는 비주얼입니다.
두 번째로 멕시카나 치킨!
치킨 1세대 대표 기업인 멕시카나 치킨. 유채꽃씨에서 추출한 카놀라유를 사용해서 튀기기로 유명하죠. 그래서 그런지 다른 치킨에 비해 프라이드 치킨의 색이 밝습니다. 뭐랄까 뽀얀 백설공주 같달까?
치킨 1세대 대표 기업인 멕시카나 치킨. 유채꽃씨에서 추출한 카놀라유를 사용해서 튀기기로 유명하죠. 그래서 그런지 다른 치킨에 비해 프라이드 치킨의 색이 밝습니다. 뭐랄까 뽀얀 백설공주 같달까?
마지막으로 신이 내린 선물 올리브유로 조리한 BBQ.
아 그래서 치킨 이름도 황금 올리브인가 보네요!
황금 올리브유에 들어있는 비타민 E, 로코페롤, 폴리페놀 등의 영양소는 노화 방지, 비만 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치킨을 먹어서 내 몸에 조금 미안했다면 1 정도 덜 미안해도 될 것 같네요.
아 그래서 치킨 이름도 황금 올리브인가 보네요!
황금 올리브유에 들어있는 비타민 E, 로코페롤, 폴리페놀 등의 영양소는 노화 방지, 비만 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치킨을 먹어서 내 몸에 조금 미안했다면 1 정도 덜 미안해도 될 것 같네요.
그래서 MAXIM 직원들이 내린 반반 치킨에 대한 별점은요...! (열심히 평가를 위해 먹고 있는 MAXIM 직원들의 모습이 보이시죠? 지.못.미)
페리카나 : ★★☆☆☆
멕시카나 : ★★☆☆☆
BBQ : ★★★★☆
페리카나 : ★★☆☆☆
멕시카나 : ★★☆☆☆
BBQ : ★★★★☆
전통강자 치킨 두 곳 모두 짠 평점을 받았네요.
한 때는 전통강자로 불리던 페리카나, 멕시카나 치킨이 이렇게 가나요?
걸그룹에도 세대 교체가 있듯이 전통 반반 치킨도 세대 교체를 당했나 봅니다.
MAXIM 직원들이 PICK한 전통 치킨의 강자는...!
BBQ 황금올리브 반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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