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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을 알고 먹으면 더 좋은 음식, 뭐가 있을까요?

요새 견과류는 슈퍼나 마트에서 쉽게 접할 수 있죠. 그중 가장 인기 있는 견과류는 아몬드인데요. 고소한 맛 때문에 자꾸만 손이 가는 아몬드. 어떤 영양소가 들어있을까요?

아몬드에는 비타민E, 구리, 마그네슘, 불포화 지방산, 양질의 단백질이 들어있습니다.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암의 위험을 줄이고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아침에 사과 한 알이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이 있죠? 좀 과장되기는 했지만, 아주 틀린 말은 아니랍니다.

사과에는 비타민C, 비타민 B복합체, 식이 섬유, 식물 영양소, 칼슘, 칼륨이 들어있습니다. 풍부한 영양소 덕분에 사과를 먹으면 치매를 예방하고 뇌졸중, 당뇨병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한국인에게 배추가 있다면, 중국에는 청경채가 있습니다. 짬뽕이나 중국음식에 많이 들어있는 청경채는 비타민 A,B,C 그리고 칼슘, 철 등의 미네랄이 풍부한데요.

단, 청경채에는 단백질이 없어 육류와 함께 섭취하면 훨씬 좋다고 합니다. 또한 청경채는 찬 성질을 가졌기 때문에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에겐 적당하지 않습니다. 기름과 배합하면 찬 성질이 누그러지기 때문에 볶아 먹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아무리 먹어도 정이 안 가는 채소 중에 하나인 브로콜리. 초고추장이 없으면 먹기 힘든데요. 그래도 꼭 먹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엄청난 영양소가 있기 때문이죠.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게다가 비타민A, 철분, 비타민K, 아연, 인, 비타민 B 복합체, 식물영양소 등이 들어있습니다. 브로콜리를 섭취하면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또 자외선 차단을 돕고, 방광암 위험을 줄입니다.

당근에는 비타민A가 하루 성인 권장량의 두배가 넘게 들어있습니다. 또 폐암을 예방하고 백혈병 세포를 파괴하고 그들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또 시력의 회복을 돕기도 하죠. 맛은 없어도 이쯤 되면 만병통치약 같은데요?

초콜릿에는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초콜릿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인지력 감퇴를 예방합니다. 그리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여주죠. 물론, 많이 먹으면 살이 찔 수 있으니 적당량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커피 역시 초콜릿과 마찬가지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커피를 마시면 당뇨병, 파킨슨병을 예방하고 간암 등 간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위가 안 좋은 사람은 너무 많이 마시면 안 좋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마늘 좋은 건 다 아시죠? 마늘은 유기 화합물 알리신의 함량이 높아서 종양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비타민 B 흡수를 도와 몸의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하는데요.

이토록 고마운 마늘은 버릴 게 하나도 없습니다. 심지어 껍질에도 영양소가 있다고 하네요. 마늘 껍질에는 각종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입냄새 난다고 피하지 말아요~

포도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때문에 치매를 예방하고 주의 집중력을 향상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과 항염증 작용을 하기 때문에 암이나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여주며, 고혈압, 비만, 변비 등에도 좋습니다.

자몽은 칼로리는 낮지만 영양소는 풍부합니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해 주고, 혈압, 심장 건강 등에 좋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자몽을 추천합니다.

꿀은 살균과 항균 성분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꿀은 여러 가지 효소와 각종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스스로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꿀을 매일 한 스푼씩 드셔 보세요!

알고 나니 더욱 골고루, 열심히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