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홀린 연기 천재 4인방
조회수 2017. 8. 4. 15:26 수정
BY. MAXIM 장소윤
요즘 영화를 보면 성인 배우보다 눈에 띄는 아역 배우들이 있습니다. 장르불문 소름끼치는 연기력으로 감탄하게 만드는데요.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 받는 아역 배우 4인방을 소개합니다!
신린아
2009년 생이 저렇게 공허한 눈빛을 표현하다니..ㄷㄷ
곧 개봉을 앞둔 영화 '장산범'에 출연한 신린아인데요.
곧 개봉을 앞둔 영화 '장산범'에 출연한 신린아인데요.
신린아는 그간 영화 '덕혜옹주', 드라마 '피고인'에도 등장했죠.
신린아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영화인 '장산범'에서 그 동안 보여줬던 연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목소리와 눈빛 만으로도 관객들에게 숨막힐 듯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미스터리한 여자 아이 역할을 연기하는데요.
'장산범' 연출을 맡은 허정 감독은 "다양한 느낌을 가진 친구를 원했는데, 린아양을 보자마자 상상 속 그 친구가 나타났다고 생각했다"라며 신린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염정아와 박혁권 역시 신린아의 연기에 무한 신뢰를 보냈죠.
눈빛과 목소리, 몸 동작 하나 하나를 통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는 배우 신린아의 연기는 8월 17일 개봉하는 '장산범'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서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영화 '옥자'의 주역 안서현은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역을 맡았습니다.
안서현은 '옥자'에서 '옥자'를 구하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는 액션 연기와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안서현은 지난 5월 열린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에도 참석해 세계 영화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
김수안
'부산행'을 통해 천만 배우 대열에 합류한 김수안.
김수안은 '군함도'에서 경성 호텔 악단장 황정민의 딸 ‘소희’역을 맡았는데요. 김수안은 영화 속에서 춤과 노래를 직접 소화했다고 하는데요. 열정이 대단하지 않나요?
이미 2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내공을 쌓아온 김수안. 날이 갈수록 성장하는 연기력이 무서울 정도랍니다!
조은형
강렬한 데뷔작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조은형.
영화 '아가씨'에서 김민희 아역으로 출연했죠. 묘한 눈빛 연기와 비밀스러운 매력으로 히데코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영화 '아가씨'에서 김민희 아역으로 출연했죠. 묘한 눈빛 연기와 비밀스러운 매력으로 히데코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영화 '하루'에서는 김명민의 딸로 출연했는데요. 늘 바쁜 아빠에 대한 원망, 자부심, 애정 등이 교차하는 폭넓은 감정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한여름 뙤약볕에서 수없이 반복되는 자동차 사고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직접 와이어 액션까지 해냈다고 하네요!
성인 배우 못지 않은 연기를 펼치는 아역 배우들. 한국 영화를 빛낼 배우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