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우 어디서 많이 봤죠?
조회수 2017. 7. 25. 23:53 수정
BY. MAXIM 장소윤
TV나 영화를 보다 보면 '얼굴은 어디서 봤는데 누구지?'하는 배우들 있죠? 오늘은 '누군지 알 듯 말듯한' 배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백수장
영화 '박열'에서 박열(이제훈 분)이 독립운동을 위해 만든 단체 ‘불령사’의 일원으로 독립을 위해 함께 투쟁하는 최영환 역 기억하시나요?
바로 배우 백수장인데요. 얼마 전에는 '쌈, 마이웨이'에서 송하윤을 짝사랑하는 역할로도 등장했죠. 정말 작품마다 이미지가 다르죠?
위의 사진은 영화 '범죄의 여왕'에서 연기하는 모습입니다. 백수장은 독립영화계에서 자리 잡으며 90편가량의 영화에 출연한 잔뼈가 굵은 배우인데요. 장르를 불문하고 색다른 캐릭터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작품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안효섭
주말이면 가족들을 한 자리에 모으는 KBS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류화영과 로맨스 연기를 펼치는 김철수. 바로 배우 안효섭입니다.
엄청난 미모?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어디선가 본 듯한 얼굴인가 했는데 역시! MBC '반지의 여왕'에서 외모 지상주의 킹카 박세건을 연기한 배우더라고요.
'반지의 여왕'이 끝나자마자 '아버지가 이상해'에 캐스팅된 안효섭. 신인배우가 단역 하나도 제대로 얻기 힘든 현실에서 이처럼 연달아 캐스팅된 그는 벌써 광고계에서도 블루칩으로 떠올라 '대세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인우
영화 '박열'과 '군함도'를 보면 인상적인 일본인의 얼굴이 있습니다. 바로 배우 김인우인데요. '동주'에서도 인상적인 일본인 연기를 펼쳐 주목받았던 그는 '박열'을 통해 이준익 감독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일본인 역할을 많이 해서 일본인인 줄 아셨죠?
배우 김인우는 실제 재일교포 3세로 일본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합니다. 한국에서 30편의 작품에 출연했는데 한국인 역은 단 한 번이었다고 하네요. 개그맨 김원효와 배우 허준호와도 이미지가 비슷하죠?
#동하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잘생긴 외모. 어디서 많이 봤죠? 신인 배우 동하인데요.
동하는 드라마 '김과장'에서 아프리카 탄자니아어를 구사하는 한량 재벌 2세를 연기해 웃음을 주더니,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소시오패스 연쇄살인마를 연기해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죠.
너무 다른 역할이라 동일인물인지 몰랐다고요? 연기를 잘 해서 그래요! 2017년 상반기 방송가가 발굴해낸 신인 배우가 있다면 동하가 아닐까 싶은데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활동해주세요!
지금까지 알듯말듯한 배우들을 알아봤는데요.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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