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들이 본인을 잊었을까 봐 불안해했다는 한 가수
조회수 2017. 7. 14. 13:43 수정
BY. MAXIM 박소현
한층 깊어진 성숙미와 음악성을 뽐내며 1년 3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 한 가수!
맥심이 박보람의 속내를 직접 듣고 왔습니다. 이번 앨범에 박보람은 성숙한 자신을 담았다고 해요.
달이 옐로우인데 좀 더 무르익은 색깔을 오렌지로 생각했다. 내 자신이 좀 더 성숙해지고 진해졌다는 의미에서 앨범 타이틀을 '오렌지 문'으로 했다.
그녀는 1년 넘게 쉬면서 '많은 사람들이 본인을 잊었으면 어쩌나?' 불안감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앨범에 더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특히 이번 앨범을 위해 안무 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체중도 3~4kg 더 감량했는데 안무까지 하다 보니 더 힘들었을 것 같아요.
박보람에게 고민이 한 가지 있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음악을 해야한다는 고민? 물론 그것도 고민이지만, 어떤 방향으로 음악을 해야 하는지가 가장 큰 고민이라고 해요.
생각이 많아지다 보니 예전보다 조용해졌다. 그래서 지금은 예전보다 많이 성숙해졌다.
박보람 하면 발라드가 떠오르지만, 이제 그녀는 귀여운 곡, 성숙한 곡, 섹시한 곡을 다 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만능 가수가 되는 건가요?
이번 신곡은 '넌 왜? (feat. 서사무엘)'입니다.
상큼하고 발랄한 안무로 소녀다운 매력을 뽐냈던 '예뻐졌다' '연예할래'와 달리, 이번 신보에서는 여성미를 한층 더 강조한 안무로 퍼포먼스 측면을 부각했습니다.
상큼하고 발랄한 안무로 소녀다운 매력을 뽐냈던 '예뻐졌다' '연예할래'와 달리, 이번 신보에서는 여성미를 한층 더 강조한 안무로 퍼포먼스 측면을 부각했습니다.
성격이 털털해서 남자 친구들도 많다. 그런데 왜 유독 서사무엘과 열애설이 난지 모르겠다.
그녀는 수록곡 '아이러니'의 작사에도 참여했습니다. 가사에 대한 영감은 친구들의 고민 상담과 영화, 경험담도 조금 녹여져 있습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넌, 왜?'를 비롯해 박보람의 다섯 가지 매력을 담은 총 5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이전보다 더욱 다양해진 장르로 새롭게 피어난 그녀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올레뮤직에서는 1위를 달성하며 음원퀸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죠. 이번 활동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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