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 KOREA

오늘은 방송에서 공개 구혼을 하면서 솔로 탈출을 기원했던 스타들을 모아봤습니다.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준영은 "공개구혼을 하기 위해 나왔다"면서 "2016년 새해를 맞아 연애를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승수는 최근 맥심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결혼 생각은 없나?"라는 질문에 "정말 급하다. 조바심이 날 정도다"라고 답했습니다.

지인들은 김승수 씨가 만나는 사람이 있으면서 괜히 그런 말 한다고 생각하고 소개를 안 해준다고 해요. 그는 답답한 마음을 전하며 "진짜 만나는 사람 없다"고 강조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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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 크루 최일구, 안영미와 함께 위켄드 업데이트 'SNL초대석'에 출연했습니다.

당시 최일구는 "북한이 동해에 미사일 3발을 깜짝 발사했다는 소식이 들어왔는데 이준석은 깜짝 결혼 발표 언제 할 거냐"고 기습 질문을 했고, 이준석은 이내 활짝 웃으며 "저도 결혼 하고 싶긴 합니다"라며 "관심 있으신 분은 저의 페이스북을 통해 연락을 주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공개 구혼을 했죠.

강타는 본인이 DJ로 활동하는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공개 구혼을 했습니다.

그는 "미혼이다. 급하다. 별밤 가족 여러분 서둘러달라. 나 마흔 가기 전에 장가가고 싶다"며 말했죠.

김종민 역시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대상도 받았으니까 이제 남은 것은 결혼이다. 올해 결혼을 꼭 하고 싶다. 좋은 분이 있으면 소개해달라"면서 전했습니다.

개그우먼 김영희는 tbs FM '김미화 나선홍의 유쾌한 만남'에 출연해 "저는 결혼하면 좋은 아내가 될 자신이 있다. 결혼해서 남편에게 삼시 세끼 돌솥에 갓 지은 밥으로 푸짐하고 맛있는 밥상을 차려주는 게 내 꿈이다. 그리고 밤에는 일하고 들어와 피곤한 남편에게 오일마사지까지 시원하게 해주고 싶다"며 "저와 함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고 싶은 남성분이 있다면 언제든 다가와달라"며 전국의 미혼남성에게 음성편지를 보내기도 했죠.

예지원을 대신해서 김민교가 SBS '정글의 법칙'에서 공개 구혼을 했습니다. 김민교는 "누나는 이제는 결혼해야 된다. 예지원 누님이 품고 잘 남편 구합니다!"라고 외치며 정글 한복판에서 대리 공개 구혼에 나섰죠.

실제로 이 스타들이 얼마나 많은 연락을 받았을지가 문득 궁금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