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테이크 올, 미국 금융 영화 4

조회수 2017. 5. 23. 11: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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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정도윤
거대한 금융위기도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된다.
경제 대혼란으로 인해 성공, 혹은 몰락한 금융인들을 다룬 영화 4편을 소개한다.
출처: 20세기 폭스
#월스트리트:머니네버슬립스
올리버 스톤 감독은 이미 1987년에 <월 스트리트>를 연출한 경험이 있었다. 말하자면 기존 작품의 스타일에 2008년 사태로 밝혀진 미국의 거품경제에 대한 풍자를 추가한 것.
전작에선 냉혹한 악역이었지만, 현자타임이 온듯 갱생하여 돌아온 마이클 더글라스(고든 게코 역)의 명연기가 돋보이며, 오랜만에 정상적인(?) 영화로 돌아온 찰리 쉰도 눈에 띈다.
출처: 20세기 폭스
천재성 있는 찐따연기의 귀재 샤이아 라보프가 고든 게코의 수제자 '제이콥 무어' 역으로 분한다. 탐욕과 배신이 난무하는 월가에서 펼쳐지는 두 남자의 심리변화에 집중해보자.
출처: 팝 파트너스
#마진콜:24시간,조작된진실
<마진 콜>은 한 때 미국 경제를 좌지우지했던 기성세대와 새롭게 금융시장에 뛰어든 젊은 세대 간의 인식 차이를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앞서 소개한 <월스트리트>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출처: 팝 파트너스
이 영화의 백미는 역시 캐스팅. 영화 <마진콜>은 케빈 스페이시부터 데미 무어, 제레미 아이언스까지 대배우들의 수준 높은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하다.
출처: 팝 파트너스
특히 '존 털드' 역의 제레미 아이언스는 등장 씬부터 식은땀이 흐를 정도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그의 무시무시한 결단력에는 금융위기에서 살아남은 독한 악인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
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빅쇼트
실화 바탕의 <빅쇼트>는 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를 예측하여 대박이 난 괴짜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유쾌하면서도 친절한 내러티브는 경제에 문외한 관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든다.
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브래드 피트는 주연이자 제작자로 영화에 참여했다. 영화 후반 '춤추지 말라'라는 그의 대사에는 이 영화가 궁극적으로 대중에게 말하고자 한 묵직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출처: 파라마운트 픽처스
#더울프오브월스트리트
월스트리트에서 전설로 통하는 희대의 돌아이 '조던 벨포트'의 일대기를 그린 이 영화는 이미 '월가의 늑대'라는 동명의 자서전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출처: 파라마운트 픽처스
누아르 영화의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화려한 연출과 더불어, 조던 벨포트를 능가하는 슈퍼돌아이의 모습을 보여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가 인상적이다.
출처: 파라마운트 픽처스
마크 한나(매튜 맥커너히)의 수하로 시작해 슈퍼리치가 되기까지 벨포트가 행하는 각종 범죄는, 주식시장의 거품과 그로 인한 성공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생생히 보여준다.
어느 날 당신에게 찾아온 일생일대의 기회,
하지만 당신의 성공이 누군가에겐 몰락이 될 수도 있다면, 과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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