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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차 대전이 낳은 진기록 5

조회수 2017. 5. 21. 13: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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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글 이슬기/정리 정도윤
전 세계를 포화 속으로 몰아넣었던
인류사 최대의 비극 제2차 세계 대전.
그 끔찍했던 시간 속에서 탄생한
최고, 최대, 최강, 최악의 기록 5가지를 살펴보자.
출처: MAXIM KOREA
<최고의 주가 상승> 미 육군 101공수사단
'라이언 일병 구하기'나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좋아했다면 모를 수 없는 독수리 마크. 101공수사단은 2차대전에서의 눈부신 활약으로 역사상 가장 명성 높은 네임드 부대가 된다.
출처: MAXIM KOREA
1944년 아르덴 대공세를 맞아 바스토뉴를 사수한 것이 101공수사단의 최고 업적으로 꼽힌다. 당시 압도적 병력 차로 독일군에 포위당했지만 'NUTS(엿 먹어라)'라는 메시지를 독일에 보내며 저항한 일화는 지금도 전설로 회자된다.
출처: pixabay
<최악의 자충수> 일본의 진주만 공습
'대동아공영권 건설'이라는 망상에 빠져 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상황을 유지할 경제적 기반이 부족했다. 설상가상으로 미국의 석유 수출 금지 조치가 내려지자, 일본은 진주만 폭격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만다.
출처: pixabay
1941년 12월 수백 대의 일본 전투기는 진주만을 습격, 미 해군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는 잠자는 독수리의 털을 뽑은 격. 진심으로 빡친 미국은 압도적인 물량 공세로 원자폭탄까지 사용하며 독일과 일본을 작살내버렸다.
출처: MAXIM KOREA
<최악의 전쟁 학살> 홀로코스트
히틀러는 "유대인들은 하나의 인종인 것은 틀림없으나 인간은 아니다"라는 개소리를 내뱉으며 600만 명에 달하는 유대인과 400만 명의 집시, 동성애자들을 잔혹하게 살해했다.
출처: pixabay
천만 명의 희생자도 끔찍하지만, 홀로코스트가 역사상 최악의 범죄인 이유는 바로 '학살을 위한 학살'이었기 때문. 재산이나 영토가 필요해서가 아니라 그저 특정 인종을 없애기 위해 행해진 홀로코스트는, 결코 지워질 수 없는 악행으로 기록된다.
출처: 라이언일병구하기 스틸컷
<최대의 물량 승부> 쿠르스크 전투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엄청난 성공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제2차 세계대전 중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역사가들은 제2차 세계대전의 가장 중요했던 사건으로 독일과 소련이 맞붙었던 동부전선의 전투를 꼽는다.
출처: MAXIM KOREA
동부 전투의 백미는 바로 쿠르스크 전투. 이 전투를 위해 독일은 90만, 소련은 무려 190만의 병력을 투입했으며, 이는 역사상 가장 거대한 규모의 물량전으로 기록된다. 양국 간의 전투는 결국 소련의 승리로 끝이 났다. 싸움은 역시 쪽수지.
출처: MAXIM KOREA
<최강의 포트리스(?) 에이스> 쿠르트 크니스펠
지금도 지구 최강의 탈 것을 만들어내는 독일인들이지만,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도 그랬다. 독일군 전차의 강력함에는 독일의 종특인 높은 과학 기술력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지만, 기갑병들의 뛰어난 실력도 큰 몫을 차지했다.
출처: MAXIM KOREA
그중 최고는 쿠르트 크니스펠이다. 그는 공식기록으로 168대, 비공식으로는 무려 196대의 연합군 전차를 격파하여 독일군의 전차 에이스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른바 '일당백'을 넘어선 '일당이백'의 용사되시겠다.
불멸의 진기록도 전쟁이라는 이름 앞에서는
결국 비극으로 기억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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