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좀 쎈 극장가 언니쓰 3
조회수 2017. 5. 30. 11:23 수정
BY. MAXIM 장소윤
6월 극장가를 점령할 언니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영화 ‘꿈의 제인’과 ‘원더 우먼’ ‘악녀’의 캐릭터들이 그 주인공인데요. 다채로운 여성 캐릭터, 같이 보실래요?
#원더우먼
'원더우먼'은 아프로디테의 아름다움과 아테나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헤르메스의 빠르기 등 강력한 힘과 체력, 카리스마와 지혜, 통찰력을 갖춘 원더 우먼이 인간 세상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전장 한가운데로 뛰어든 이야기입니다.
원더우먼의 스토리를 초강력 액션 블록버스터로 담아내 관객의 눈길을 끄는데요. 히로인 단독 영화로 영웅물 시리즈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에서의 최초 시사회 반응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면서 올여름을 강타할 가장 독보적인 영화로 꼽히고 있죠.
#꿈의 제인
영화 '꿈의 제인'은 어디에도 받아들여지지 못한 소녀 소현과 누구와도 함께하길 원하는 미스터리한 여인 제인의 특별한 만남을 그린 작품입니다.
화려한 화장과 외모로 겉보기엔 차가워 보이지만, 일견 새침해 보이는 말투 속에 타인을 향한 따뜻하고 사려 깊은 마음이 담겨 있는 ‘제인’은 외로이 살아가는 사람에게 특별한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인물인데요.
사회적으로 약자이자 소수자에 속하면서도 결코 남을 상처 입히지 않는 제인은 삶을 향한 확고한 태도와 신념, 그리고 단단한 마음으로 기댈 곳 없는 아이들을 품어줍니다.
#악녀
'악녀'는 제70회 칸 국제 영화제에 다녀온 뒤인 6월 8일 개봉합니다.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악녀'는 살인 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인데요.
숙희는 어린 시절부터 훈련받아온 킬러로 목검, 장검, 권총, 도끼 등 손에 잡히는 것은 그 어떤 것이든 위협적인 무기로 만드는 최고의 실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숙희 역을 소화하기 위해 김옥빈은 3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액션스쿨로 매일 출석 도장을 찍었다고 합니다. 김옥빈이 그린 숙희 캐릭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실제 태권도, 합기도 유단자인 김옥빈의 액션 연기가 정말 기대됩니다!
곧 이 언니들을 만나볼 생각에 벌써 두근두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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