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게 바로 뒤통수지, 귓속말 명장면 5
조회수 2017. 5. 15. 14:02 수정
BY. MAXIM 박소현
고구마란 없다. 방심하는 순간에 사이다를 터뜨려주니까.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둔 SBS '귓속말' 명장면과 명대사를 모아봤다.
'귓속말'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뒤통수 드라마'로 불린다. 등장인물 간의 숨 막히는 심리전, 치열한 두뇌 싸움이 바로 관전 포인트.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 이를 집중력 있게 담아낸 연출은 덤이다.
또 '귓속말'의 대사들은 통렬하게 현실을 반영했다. 그래서 분노를 유발하기도 때로는 날카로운 통찰을 안기기도 했다.
또 '귓속말'의 대사들은 통렬하게 현실을 반영했다. 그래서 분노를 유발하기도 때로는 날카로운 통찰을 안기기도 했다.
# 적으로 시작한 신영주VS이동준
1회부터 시작된 남녀주인공의 뒤통수 서막이다. 살인 누명을 쓰게 된 아버지. 신영주(이보영 분)는 신념의 판사 이동준(이상윤 분)이 올바른 판결을 내릴 것이라 믿었다.
# 이동준, 악보다 성실했던 짜릿 뒤통수
이동준은 자신 때문에 처참히 짓밟힌 신창호(강신일 분), 신영주 부녀를 보며 후회했다. 그리고 잘못된 판결을 되돌리기 위해 신영주와 손을 잡았다.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악인들. 신영주는 아버지의 무죄를 밝힐 증언 영상을 빼돌려, 법원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들을 향해 선전포고를 날렸다.
"김성식 기자는 죽었고 아버지는 곧 떠나겠지만, 내가 남았다. 싸움은 이제 시작이다"라고. 가장 통쾌했던 뒤통수로 꼽힌다.
"김성식 기자는 죽었고 아버지는 곧 떠나겠지만, 내가 남았다. 싸움은 이제 시작이다"라고. 가장 통쾌했던 뒤통수로 꼽힌다.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말은 이런 드라마를 보고 하는 말이 아닐까. 앞으로 또 어떤 뒤통수 장면이 남아있을 지 정말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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