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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으로 인해 고통받는 스타들

조회수 2017. 5. 8. 15: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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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악플은 물론이고, 스타들에게 성희롱도 서슴지 않습니다.
악플, 도를 지나친 언행으로 인해 스타들이 고통받고 있죠.
오늘은 팬으로 인해 고통받는 스타들의 이야기를 모아봤습니다.
출처: 아이유SNS
# 아이유
최근 아이유는 한 BJ를 고소했죠. 해당 BJ는 '아이유한테 고소당하면 영광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누리꾼은 아이유에게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성희롱 언사를 아무렇지 않게 내뱉었고, 일부 시청자는 "고소당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출처: 아이유SNS
그러자 그는 "아이유가 나를 고소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아이유와 법정에서 만날 수 있다"고 황당한 주장을 펼쳤습니다.
출처: 태연SNS
# 태연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건 서로에게 좋은 게 아니에요. 저의 부족한 의사 표현으로 이렇게나마 양해 부탁드려요"라는 말과 함께 발신자 표시제한으로 걸려온 통화기록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죠.
출처: 태연SNS
사생팬이 계속 태연에게 전화를 걸어 고통을 호소한 겁니다.
출처: 세븐시즌스
# 지코
블락비 지코는 지난해 8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누누이 얘기했습니다. 개인적인 공간을 침해하는 행위는 절 학대하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절대 팬 사랑이 아니에요"라는 글을 올렸죠.
출처: MBC
그리고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당시에도 한 사생팬이 집 현관의 비밀번호를 누르며 침입을 시도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바 있습니다.
출처: 찬열SNS
# 엑소 찬열
찬열은 지난해 11월 중국 상해 스케줄 당시 그를 쫓아오는 사생팬들의 차량 때문에 사고를 당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찬열은 웨이보를 통해 "난 개인적으로 중국을 좋아한다. 상해에서 스케줄을 하면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하지만 고속도로에서 이렇게 위험한 일이 일어나는 건 잘못된 거다"라며 자중해달라고 당부했죠.
# 엑소 세훈
세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왜 매일 수많은 문자가 오는 걸까요?"라면서 적었죠.
그에게 '인증번호' '비밀번호변경' '다른 IP로 로그인이 됐다'라는 문자들이 계속 왔다고 해요.

세훈은 "계속 이런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하시면 저 또한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라고 강력하게 경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언급된 스타들 외에도 아이돌 스타들이 사생팬으로 인해 고통받았던 사례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도를 지나친 사랑은 모두에게 상처가 된다는 것,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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