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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주류 제품별로 섹시, 큐티, 청순미로 똘똘 뭉친 역대 광고모델들을 모아봤습니다.

참이슬 모델의 시작은 배우 이영애였습니다. 그녀는 1990년 CF '투유 초콜릿'으로 데뷔 후, 1990년대 드라마 '질주' '사랑과 결혼'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당대 최고의 스타로 자리 잡았죠.

인기에 걸맞게 98년과 99년 참이슬 광고모델로 활약하며 산소 같은 매력으로 깨끗한 소주 맛을 강조했습니다.

2004년에는 배우 김태희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000년 CF '화이트'로 데뷔한 그녀는 커다란 눈망울과 뚜렷한 이목구비를 갖춘 미녀 배우로 우뚝 섰죠.

2010년에는 배우 이민정이 참이슬 광고를 이어받았죠. 그녀는 2000년대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경험을 쌓아 2010년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 드라마 '그대, 웃어요' 등을 통해 주연배우로 발돋움했습니다. 2010~11년 모델로 활동했습니다.

현재 모델은 가수 아이유입니다. 2008년 데뷔 이후 '국민 여동생'으로 주목받는 동시에 꾸준히 음악적 역량을 쌓아오다 톱스타 반열에 올랐죠. 그녀는 2014년 참이슬 모델로 발탁돼 올해로 3번째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아이유는 참이슬 브랜드 최초 3년 연속 모델로 활동하는 장수 모델이 됐죠.

처음처럼 하면 대한민국 섹시 아이콘 이효리를 빼놓을 수 없죠. 2007년부터 2012년까지 특유의 눈웃음과 섹슈얼한 이미지를 앞세워 처음처럼의 모델로 활동했습니다.

"흔들어 주세요"는 명불허전의 소주 명대사로 남았죠.

베이글 여배우 신민아가 그 바통을 이어받았습니다. 신민아는 2014년부터 광고 모델로 활동했죠. 귀여운 마스크에 섹시함을 갖춘 반전매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지금은 수지가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그녀는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첫사랑의 아이콘'이 됐죠. 이후 광고, 방송, 음악가리지 않고 맹활약 중! 수지의 첫 주류 광고가 처음처럼입니다.

2002년 잡지 'ceci' 표지모델로 데뷔한 이래 방송, 영화, CF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다 2012년 가수 형준이와 대준이와 함께 광고모델로 발탁됐죠. 화끈한 콘셉트의 뮤직비디오 촬영은 물론 미모를 강조한 지면광고로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해 예능,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활동하던 그녀는 2014년 말 좋은데이 모델이 됐습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는 배우 박보영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러블리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좋은데이를 홍보하며 귀여운 소주 광고 모델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죠.

이렇게 모아보니 당대 대세 여자 스타들을 한눈에 볼 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