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에서 김고은을 괴롭히던 여배우의 근황
조회수 2017. 3. 16. 11:49 수정
BY. MAXIM 박소현
두 작품 모두에서 악역을 보여줬는데요.
서울 모처에서 맥심이 그녀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김고은을 괴롭히던 퀸카 남주연, 기억나시나요? 극 중 박해진을 짝사랑하기도 했죠.
배우 차주영은 최근 KBS2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하 '월계수')'에서 아나운서 최지연 역을 맡았습니다.
Q. '월계수'가 끝났는데, 어떤가요?
A. 시원섭섭해요. 홀가분한 것 같아요. 호흡이 긴 드라마였거든요. 아쉬운 게 크지만, 얼른 끝났으면 하고 바라기도 했어요. 제 연기를 한 발짝 멀리서 객관적으로 봤으면 했어요.
A. 시원섭섭해요. 홀가분한 것 같아요. 호흡이 긴 드라마였거든요. 아쉬운 게 크지만, 얼른 끝났으면 하고 바라기도 했어요. 제 연기를 한 발짝 멀리서 객관적으로 봤으면 했어요.
Q. 어떤 걸 객관적으로 보고 싶었던 거죠?
A. 모든 배우가 그럴 것 같은데 최선을 다한다고 해서 완벽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연기적인 부분이나 여러 가지 다 아쉽네요. 특히 제가 연기 경험이 별로 없어서 더 아쉬운 것 같아요.
A. 모든 배우가 그럴 것 같은데 최선을 다한다고 해서 완벽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연기적인 부분이나 여러 가지 다 아쉽네요. 특히 제가 연기 경험이 별로 없어서 더 아쉬운 것 같아요.
Q. 왜 한발짝 멀리서 보고 싶었나요?
A. 연기하면서 급급했던 것 같아요. 나만큼 경력이 없었던 배우들이 없었거든요. 너무 대선배들이었죠. 내가 어디까지 연기를 해야 표현되는지를 몰랐어요.
A. 연기하면서 급급했던 것 같아요. 나만큼 경력이 없었던 배우들이 없었거든요. 너무 대선배들이었죠. 내가 어디까지 연기를 해야 표현되는지를 몰랐어요.
Q. 아나운서 역을 맡았는데 참고한 게 있나요?
A. 뉴스를 항상 봤어요. 제가 하는 걸 녹음해서 듣고 그랬죠. 친한 지인 아나운서분께 코칭을 받기도 했어요. 오히려 그냥 연기할 때보다 아나운서 장면을 할 때가 더 떨리더라고요.
A. 뉴스를 항상 봤어요. 제가 하는 걸 녹음해서 듣고 그랬죠. 친한 지인 아나운서분께 코칭을 받기도 했어요. 오히려 그냥 연기할 때보다 아나운서 장면을 할 때가 더 떨리더라고요.
Q. 그냥 하는 연기와 아나운서 멘트 하는 부분이 어떻게 달랐죠?
A. 저는 지금까지 야외촬영 밖에 안 해봤었거든요. 뉴스 하는 장면은 세트장에서 녹화하는데 조명이 다 꺼지고 카메라 세 대가 있고 스텝들이 나만 바라보고 있으니까는 정말 떨렸어요.
A. 저는 지금까지 야외촬영 밖에 안 해봤었거든요. 뉴스 하는 장면은 세트장에서 녹화하는데 조명이 다 꺼지고 카메라 세 대가 있고 스텝들이 나만 바라보고 있으니까는 정말 떨렸어요.
Q. '치인트'로 연기 데뷔를 한 거잖아요. 당시 어떤 계기로 '치인트'에 출연하게 된 건가요?
A.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감독님께서 제가 리딩하는 것을 듣더니, 연기 스킬은 모르지만, 감정은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윤정 감독은 내가 경험이 없는 것을 알고 캐스팅을 했다고 하셨어요. 할 줄은 아는데 경험이 부족한 아이라고. '월계수'를 하면서는 저 나름 레슨도 받고 현장에서 터득해나가면서 많이 준비를 했어요. 연기에 대한 재미를 붙였죠.
A.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감독님께서 제가 리딩하는 것을 듣더니, 연기 스킬은 모르지만, 감정은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윤정 감독은 내가 경험이 없는 것을 알고 캐스팅을 했다고 하셨어요. 할 줄은 아는데 경험이 부족한 아이라고. '월계수'를 하면서는 저 나름 레슨도 받고 현장에서 터득해나가면서 많이 준비를 했어요. 연기에 대한 재미를 붙였죠.
Q. 연이어서 악역을 맡았어요. 의도한 건가요?
A. 캐스팅 제안이 그렇게 들어왔어요. 이미지에 잘 맞는다고 느끼셨나 봐요.
Q. 악역을 더 해보고 싶나요?
A.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바로 다음 작품에서 악역이 들어오면 고사하고 싶긴 한데 생각을 달리 해보니까 두 작품 모두 그렇게 악랄한 악역도 아니었거든요. 좋은 스토리와 캐릭터가 있다면 제대로 된 악역도 해보고 싶어요.
A. 캐스팅 제안이 그렇게 들어왔어요. 이미지에 잘 맞는다고 느끼셨나 봐요.
Q. 악역을 더 해보고 싶나요?
A.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바로 다음 작품에서 악역이 들어오면 고사하고 싶긴 한데 생각을 달리 해보니까 두 작품 모두 그렇게 악랄한 악역도 아니었거든요. 좋은 스토리와 캐릭터가 있다면 제대로 된 악역도 해보고 싶어요.
Q. 하고 싶은 역할은?
A. 저는 지금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안 해본 것뿐이라 구애받고 싶지 않아요. 시대극도 해보고 싶고 사극도 해보고 싶죠.
Q. 요즘은 연기를 위해서 준비를 하는 게 뭐가 있나요?
A. 연기 관련 서적을 읽어요. 공부를 하는 것과 안 하는 것의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해서 노력을 많이 하려고 하죠.
A. 저는 지금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안 해본 것뿐이라 구애받고 싶지 않아요. 시대극도 해보고 싶고 사극도 해보고 싶죠.
Q. 요즘은 연기를 위해서 준비를 하는 게 뭐가 있나요?
A. 연기 관련 서적을 읽어요. 공부를 하는 것과 안 하는 것의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해서 노력을 많이 하려고 하죠.
Q. 2017년 계획이 있다면?
A. 재미를 붙일 수 있는 작품을 찾고 싶어요. 더 자신감을 갖고 확실하게 표현할 수 있는 인물과 작품을 만나서 설정을 가지고 연기를 해보고 싶어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 작품에서 만나요.
A. 재미를 붙일 수 있는 작품을 찾고 싶어요. 더 자신감을 갖고 확실하게 표현할 수 있는 인물과 작품을 만나서 설정을 가지고 연기를 해보고 싶어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 작품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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