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대신 서현진? 캐스팅 비화를 알아보자!
조회수 2017. 1. 30. 09:33 수정
BY. MAXIM 장소윤
인생은 A와 B 사이에 끝없는 CHOICE로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죠. 연예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박 작품으로 흥행에 성공한 스타도 있지만 기회를 놓친 스타도 있는데요, 과연 어떤 스타가 있을까요?
'치즈인더트랩'에서 호평을 받은 남주혁, 여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모델 오빠로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는데요.
이후 '신서유기 2' 멤버로 내정돼있던 남주혁, 하지만 스케줄 문제로 함께하지 못했고 당시 입대를 앞둔 이승기가 안재현을 추천했다고 하네요. 안재현은 '신서유기 2'에서 뇌순남 캐릭터로 예능감을 과시했죠.
남주혁은 아쉽게 '신서유기 2'에는 합류하지 못했지만 '삼시세끼'에서 못 이뤘던 예능감을 뽐냈습니다!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김우빈과 최강 케미를 자랑한 수지. 수지가 연기자로서 이름을 알린 건 영화 '건축학개론'이었죠. 수지는 이 영화를 통해 '국민 첫사랑'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수지가 맡은 역할이 다른 연예인에게 먼저 제의가 들어왔었다고 합니다.
소녀시대 서현이 그 첫 번째 주인공인데요. 하지만 바쁜 스케줄 때문에 출연 제의를 고사했다고 합니다.
단아한 매력의 소유자 문채원도 캐스팅 제안을 받았지만 '공주의 남자' 종영 후 휴식기를 갖기 위해 거절했다고 해요.
그렇게 돌고 돌아 국민 첫사랑 타이틀을 거머쥔 수지는 영화 출연 후 광고만 무려 22편에 출연하며 대박을 쳤습니다.
곽도원은 첫 주연 영화 '곡성'을 놓칠 뻔 했습니다. 주로 조연을 맡아온 그에게 주연 자리 제안은 부담으로 다가왔던 건데요.
나홍진 감독의 끈질긴 설득 덕분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해요. '곡성' 덕분에 칸 영화제에도 입성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전국에 설렘주의보를 발령한 '또 오해영'도 숨겨진 캐스팅 비화가 있는데요. 서현진이 캐스팅 1순위가 아니었던 거죠! 서현진은 방송 2개월을 앞두고 주인공으로 낙점됐는데요.
오해영 역을 서현진에게 양보한 스타는 2006년 '미녀는 괴로워'로 로코퀸으로 급부상한 김아중입니다. '또 오해영' 제의가 들어왔지만 영화 '더 킹' 촬영과 맞물려 거절했다고 합니다.
'화려한 유혹'으로 연기력 호평을 받은 최강희에게도 제안이 갔지만 불발됐죠.
그렇게 먼 길을 돌아 돌아 지금의 서현진 표 오해영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잘생긴 외모, 탄탄한 몸매는 물론, 수많은 여성에게 유시진 앓이를 하게 만든 송중기. 그 결과 항공사, 면세점, 화장품 등 무려 14개 모델로 활약하고 있죠. 아시아 각국에서 국빈급 대우까지 받고 있습니다.
이 엄청난 대박 작품을 놓친 스타가 있다는데요.
누굴까요?
공유!
원빈!
조인성!
김우빈이 후보였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쟁쟁하죠?
한순간의 선택으로 운명이 바뀐 스타들. 많은 스타들이 지금의 자리에 있기까지는 운명의 작품이 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