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 KOREA

오늘은 파괴왕으로서 그의 업적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1981년 9월 26일생, 2005년 웹툰 '짬'을 통해 데뷔했고, 영화 '신과 함께' 원작 작가이기도 하죠.

그가 다녔던 모 애니메이션 학과가 없어지고,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형 마트도 문을 닫습니다.

그가 자주 가던 마트도 문을 결국 장사를 접었고, 1달간 PT를 받은 헬스장도 없어졌습니다. 군 복무를 했던 곳도 없애죠.

검지넷이라느 사이트에서 '짬'이라는 만화로 데뷔를 했는데요. 그의 연재가 종료되자 그 사이트가 폐쇄됐습니다.

야후코리아에서 '무한동력'이라는 인기 만화를 연재했지만 이 역시 종료되자 야후가 국내 사업을 철수합니다.

그가 NC 소프트에에 다녀간 후, NC는 승부조작문제가 불거졌죠. "엔씨소프트 갔다가 다이노스 유니폼 선물 받았다"
이땐 아마 그도 몰랐겠죠?

지난 10월에는 인기 BJ 대도서관이 진행하는 EBS '대도서관 잡쇼'에 출연했고, 비슷한 시기에 대도서관은 활발히 활동하던 아프리카TV를 떠났습니다.

청와대에 그가 다녀오고 나서 파괴왕의 진면목이 보여졌습니다. 요즘 혼란스러운 시국이 시작된 거죠.

그는 급기야 스케이트 장도 없앱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대규모 촛불 집회를 고려해서 서울시에서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한 거죠.

하지만 그 전에 주호민 작가가 서울 광장 스케이트장에 보낼 벽화를 보냈다는 사실.

웃긴 이야기지만 갤노트 7 런칭행사에 섭외됐었다고 해요. 만약 그대로 진행됐으면 파괴왕 업적이 하나 추가될 뻔했죠.

이걸 보면 주호민이 다녀왔지만, MBC '무한도전'이 건재한 걸 봐서, 무한도전은 피해가나 봐요.

최근 그는 블리자드에서도 강연을 했는데요. 설마 블리자드 마저 보내버릴 건가요?

뭔가 테스트해보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생기네요. 주호민 씨, 맥심 사옥에도 한 번 오실래요?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고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