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여자 연기돌은?
조회수 2016. 10. 21. 20:15 수정
BY. MAXIM 박소현
20대 여배우가 부족한 걸 여자 아이돌이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활약한 여자 연기돌, 누가 있을까요?
tvN 'THE K2'는 전쟁 용병 출신 보디가드와 대선 후보의 아내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죠.
임윤아는 어릴 적 트라우마로 인해 세상과의 소통을 거부한 소녀 고안나 역을 맡았습니다.
자신의 경호를 맡은 지창욱(김제하 역)에게 마음을 열면서 상처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예전의 발연기 하던 윤아는 없는 것 같죠?
tvN '굿와이프'의 가장 큰 수혜자는 애프터스쿨 출신의 나나죠.
안정된 연기를 보여주면서 연기돌로 자리 잡았습니다.
tvN '또오해영'에서 윤안나 역할을 맡아 연기자로 발돋움한 허영지.
조연이었지만, 본인 이미지와 어울리는 캐릭터를 선택한 게
신의 한 수였죠.
카라 소속으로 '맘마미아'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얼마 가지 않아 그룹이 해체되면서 참 안타까웠는데요.
그 후 연기자로 전환하길 잘 한 것 같습니다.
수지는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로 데뷔한 이후 영화 '건축학개론'과 '도리화가', 드라마 '빅', '구가의 서'를 거치며 연기해왔죠.
벌써 5년 차를 넘긴 연기자입니다. KBS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노을 PD 역을 맡아 열연한 그녀.
시청률은 낮았지만, 그래도 한층 성숙한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MBC '결혼계약'에서 유이는 남편을 여의고 아이를 홀로 키우며 병마와 싸우는 역을 연기했죠.
극 초반 억척스럽고 드세 보이는 모습부터 홀로 투병하는 환자의 처절한 모습, 그리고 외로운 모습까지 완벽하게 표현했습니다.
유이는 앞서 '미남이시네요' '상류사회'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죠.
이 정도면 연기돌로 확실하게 입지를 다진 것 같죠?
SBS '미녀공심이'로 연기 호평을 받은 민아.
걸스데이 혜리가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성공적인 연기를 보여준 후, 같은 그룹 민아에 대한 기대치도 높았죠.
망가질 때는 확실하게 망가지고, 진지한 연기를 해야 할 때는 이질감 없게 보여줬던 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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