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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조기 종영으로 시끌시끌하죠?

우리라도 그들을 잊지 말고 이름이라도 기억해주자고요.

장혁과 박소담 주연의 '뷰티풀 마인드'는 2016 리우 올림픽으로 인해서 축소 편성합니다.
하지만 누가 봐도 저조한 시청률로 인해 조기 종영한 것 같죠?

시청률은 낮아도 웰메이드라는 호평을 받으며 마니아 층을 양산했지만, 결국 버림받았죠.
작품성보다 시청률이 중요한 가봐요?

언어의 연금술사 김수현 작가가 굴욕을 당했습니다.

60부작으로 예정됐던 SBS '그래, 그런거야'는 54회로 축소됐죠.
SBS 역시 리우 올림픽 중계 핑계를 댔습니다.

'리우 올림픽' 핑계 참 좋네요.

'학교'시리즈의 강자였던 KBS가 무리수를 뒀던 '무림학교'.
무림캠퍼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던 드라마죠.

시청률 2%대를 기록하며 쓸쓸한 조기 종영을 맞았습니다.
끝까지 보고 싶었지만...그럴 수 없었어요.
모두 다 챙겨 본 시청자 있으신가요?

MBC '개과천선'은 왜 조기 종영했는지 정말 이해 안 가는 드라마입니다.
애초 18회로 계획됐던 '개과천선'은 2회 결방하더니 해당 결방분을 채우지 않고 16회로 조기 종영했죠.

김명민의 스케줄 문제가 조기 종영의 원인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요.
SBS '그것이 알고싶다' 진행자가 아닌 배우 김상중의 모습을 볼 수 있던 드라마였던 '개과천선'.

종영한 그 이유, 그것이 알고 싶다.

2%의 시청자도 신경 써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