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유명한 액세서리를 만드는 사람들은 누굴까?

조회수 2017. 12. 1. 16:3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새롭다는 수식만으로는 부족한 액세서리 브랜드의 리더들

SNS를 돌아다니다 예쁜 액세서리를 보고

'어, 이거 예쁘다!! 어디 제품이지?' 했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출처: giphy.com

꽂힌 건 절대 놓칠 수 없다며

어떤 브랜드인지 반드시 알아내고 나면,

그때부터 쇼핑 스따뚜...!!!

(에디터도 그렇습니다ㅎㅎ)


그런데 쇼핑을 하다가 문득 이런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예쁜 악세서리를 만드는 디자이너는 누굴까?'

출처: giphy.com
항상 궁금했지만 알 길이 없는 이 궁금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세 액세서리 브랜드의 디자이너들을 직! 접! 만나봤습니다~!


디자이너들이 말하는 그들의 브랜드는 또 어떤 모습일지... 
들여다보러 고고싱!!

COMME.R

디자이너 이초롱

브랜드 네임부터 범상치 않은 가방 중심의 잡화 브랜드,
꼼므알!

알고보니 프랑스어로 '~와 함께'라는 뜻으로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꼼므알 가방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이름이라고 해요~

가방이 평범하지 않아 더 멋스러운 꼼므알.


가방을 직접 디자인한 이초롱 디자이너는

가방만 보면 과감한 스타일링을 즐길 것 같지만,

오히려 깔끔하고 실용적인 룩을 선호한다는 사실...!! 


 주로 운동화를 신고, 가방 하나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을 즐기는 

진정한 패피!

이전에 니트 디자이너였던만큼,

기본기부터 탄탄히 해왔기 때문에 지금의 꼼므알이 있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함께 일했던 디자이너나 MD, VMD의 도움을 받는 경우도 많아

당시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된다는 이초롱 디자이너!

SNS만 봐도 그녀가 여행을 좋아하는지 금방 알 수 있었는데요!


최근 LA 에보키니에서의 편집숍부터 음식까지,

모든 게 마음에 들었다고 하니

다음 여행지는 LA로 정해야 할 각인가요?!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어가는 게 꿈이라고 하는 꼼므알디자이너 이초롱!!


조만간 그녀의 멋진 꿈이 꼭! 이루어지길 바랄게요~


AWESOME NEEDS

디자이너 배주희

모자가 중심이지만 

가방과 그 외의 액세서리들도 놓칠 수 없는

어썸니즈!


모자를 좋아하는 에디터의 취향에 딱! 맞게

다양한 스타일의 모자들이 가득가득한 브랜드예요.

평소 베이식한 스타일에 액세서리 하나로 포인트를 주는 편이라 자연스럽게 모자를 좋아하게 되어

브랜드까지 론칭했다고 하는데요.


아직 국내에서는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사람만 봐도 모자를 쓴 사람이라면 '볼캡'이 대부분이죠...


모자 쓰기를 어려워하는 분들께 배주희 디자이너의 TIP을 드리자면,

평소 그녀의 스타일처럼 올 블랙 차림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디자인의 모자를 선택해보세요!


모자 몇 개만 가지고 있어도

매일 아침 옷 입을 걱정은 조금 줄어들 걸요?

어떻게 이런 감각있는 디자인의 모자들을 만드는 걸까 했더니,

역시 여행이었어요.

그 중에서도 배주희 디자이너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다름아닌 프랑스 파리!


도시 특유의 클래식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해요.


새로운 무언가를 얻기 위해선

새로운 걸 경험해야 한다는 사실은 불변의 진리네요..!

이렇게나 멋진 작품이 나오기까지 수많은 과정을 거친다는 배주희 디자이너.


쇼룸이 단순한 매장의 의미를 넘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되길 바란다고 하는데요.


이번 주말은 쇼룸에 들러보시는 건 어떤가요?!


MARGE SHERWOOD

디자이너 엄성은ㆍ김순영

실제로 가방을 소장하고 있어

더 반가운 마지셔우드!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가방을 만드려고 한다는 디자이너의 말에 딱! 맞게

마지셔우드 가방을 구입하고 거의 매일을 메고 다녔었어요...♡

다른 브랜드와 다르게 엄성은, 김순영 디자이너, 

이렇게 두 명의 디자이너가 함께 브랜드를 운영해가고 있어요.


공동으로 운영하다 보니 의견이 부딪칠 때도 많지만,

세세한 부분까지 의견을 나누고 함께 풀어나가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있죠!!

두 디자이너 모두 다른 일을 먼저 경험했기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데 두려움이 있는 직장인 또는 사회초년생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었는데요.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과 확신이 있다면 뭐든 시작해야 한다는 것!


시작하지 않으면 어떤 결과도 없고

만약 실패하더라도 그것이 경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하는 걸 적극 추천했어요.

평범한 여성들이 부담없이 편하게 떠올릴 수 있는 브랜드가 되었으면 한다는 그녀들의 바람과 함께!


아직 새로운 일에 도전하지 못한 분들이라면,

내년에는 꼭! 그 도전 시작하셨으면 합니다~~!


1064 STUDIO

디자이너 노소담

마지막으로 소개할 디자이너는

1064 스튜디오노소담 디자이너!


금속이 1064.18℃에서 녹아 주얼리가 되듯 

많은 사람들의 일상에 녹아들길 바라는 뜻에서 지어졌다고 해요.


생각지도 못한 의미라 더 재미있고 신기하지 않나요?

그리고

아마 SNS가 일상인 분들께는 익숙하실 수 있는

1064 스튜디오의 ‘The Sense Of Sight’ 컬렉션!


선공개 되었었던 ‘The Sense Of Sight’의 이미지가

SNS를 온통 도배한데다 클로에 카다시안이 직접 구매할 정도였다고 하니...!(대단👍)

유니크해 더 매력적이고 소장하고 싶은 액세서리 디자인이 많은데요.


그래서인지 디자인 영감을 받는 곳은 다름아닌 

조각상이나 건축물, 모빌 같은 것이라고 해요.


그리고 다른 브랜드에서 보지 못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소재를 사용한다고 하니

액세서리를 넘어서 작품 하나를 보는 느낌이 드네요+_+

노소담 디자이너 역시

무채색의 옷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방법을 권하는데요. 


많은 디자이너가 추천하는 방법이니만큼,

내일은 검정 룩에 포인트로 커다란 액세서리를 해보는 것으로~~!

노소담 디자이너가 꼽은 디자이너의 역량으로는

가장 우선인 것이 끈기였어요.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역량이기도 하면서

모든 일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자세이기도 하죠!


간혹 흔들리더라도

처음 가졌던 강한 자신감과 자아를 잃지 않고

끈기있는 우리가 되길 바라면서...!

출처: giphy.com

가방, 모자 외에 신발을 만드는 디자이너도 궁금하다구요?


슈즈 디자이너에 관한 모든 것까지

지금 바로 알려드릴게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