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라는 꽃길의 법칙

조회수 2017. 7. 20. 11: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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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는 드라마 '학교'가 7번째 개학을 한 가운데, 역대 학교 시리즈를 졸업한 스타는 누가 있을까요?

학창 시절의 추억이 떠오르게 하는 드라마 <학교>.

드라마에서처럼 교복 입고 친구들과 매점을 다니며 시끌벅적 뛰어놀던 시절이 있었는데 말이죠...(아득하여라)


향수를 불러일으켜 매 시즌 화제가 되었던 <학교> 시리즈가

이번 17년에도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이름하야 <학교2017>!


2회밖에 방영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보이는 남녀 주인공의 티격태격 이상 기류에 

마음이 흠칫 하더라구요...(어멋)

출처: giphy.com

처음 시작했던 '학교 1'부터 재작년 방영된 '후아유'까지.

<학교> 시리즈를 거치면 스타가 된다는 전설이 있어요.


전설의 주인공에는 누가 있는지, 다들 아시나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인물이 있을 수 있다는 거!)

첫 등장부터 강렬해 당시에는 신인이었지만 눈길을 끌었던 스타들의 과거와 함께

<학교> 시리즈에 어떤 배우들이 출연했었는지

지금 바로 알려드릴게요! 

장혁, 양동근, 배두나, 최강희

학교 1 (1999)

출처: KBS

10대들의 방황과 고민을 다룬 성장 드라마의 원조, <학교>의 첫 시작은 19년 전으로 올라갑니다! 장혁, 양동근, 배두나, 최강희가 그 시작을 함께했죠.

아이의 아빠가 되거나 극을 이끌어가는 맏언니가 된 주인공들의 19년 전, 지금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모습에 새삼 놀라게 되네요...(오와...)

김래원, 김민희, 하지원, 이요원

학교 2 (1999)

출처: KBS

시즌 1의 순조로운 출발에 힘입어 같은 해에 바로 시작된 시즌 2. 전작보다 긴 호흡으로 돌아온 <학교 2>는 김래원, 김민희, 하지원, 이요원이 그 자리를 채웠어요. 

데뷔 초, 배우들의 숨길 수 없던 끼가 반항적이고 매서운 눈빛에 고스란히 담겨있네요!(포스철철)

조인성, 이동욱

학교 3 (2000)

<학교 3>에는 짧은 머리에 교복을 입어도 미모가 가려지지 않는 조인성이 있었어요! <학교 3>를 졸업한 후에 <뉴 논스톱>에 합류해, 꽤 오랫동안 ‘청춘스타’라는 수식어가 조인성을 따라다녔죠. 같은 시즌, 친구로 등장한 이동욱의 앳된 모습 역시 단체 사진 속에서 함께 볼 수 있으니, 대박 좋군요...!

공유, 임수정, 이유리

학교 4 (2000)

출처: KBS

<학교 4>는 공유, 임수정, 이유리, 세 사람의 데뷔작이라는 사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만인의 연인이 된 공유의 번개 머리에 막대 사탕을 문 풋풋한 모습이라니..(덕통사고) 똘망똘망, 청순가련한 임수정은 물론이고 촌철살인, 연기 장인이 된 이유리의 앳된 모습도 발견할 수 있는 시즌 4.

만약 이유리가 <학교> 오디션에 추가 합격을 하지 못했더라면 지금의 변혜영을 만나지 못했을 수도 있겠어요.(다행...)

이종석, 김우빈

학교 2013 (2012)

<학교 4> 이후 꽤 오랫동안 멈췄었던 시리즈가 이종석, 김우빈이라는 날개를 달아 부활했었어요. 브로맨스의 정점을 보여주었던 고남순과 박흥수. 실제로도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작품 밖에서도 절친이 되었다는 거! 중편 드라마의 첫 주연작인 <학교 2013>를 시작으로 이종석과 김우빈은 승승장구하며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대체 불가한 배우가 되었죠. (우빈찡 빨리 나아서 돌아와줘요..ㅠㅠ)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후아유 – 학교 2015 (2015)

순정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가 다음 학교의 주인공이었죠? 김소현은 1인 2역을 소화해내며 남주혁, 육성재와 함께 삼각관계를 연기했어요. 종영 후, 김소현은 누군가의 아역이 아닌 극의 여주인공으로 발돋움했고 육성재는 문근영, 공유, 이동욱 등 선배들과의 찰진 호흡을 보여주었죠. 남주혁은 현재 드라마 <하백의 신부>를 통해 라이징 스타를 넘어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중인데요. 앞으로 세 사람의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할게요! 

김세정, 김정현, 장동윤

학교 2017 (2017)

출처: KBS

이쯤 되면 드라마 <학교>를 역사와 전통이 있는 명문고로 인정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이전 시리즈들의 성공으로 인해 주인공을 꿈꾸는 신인 배우와 아이돌의 오디션 경쟁이 치열했다고 전해지는데요. 그중 아이돌, 예능 MC, CF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구구단의 세정이 <학교 2017>의 입학자로 낙점되었어요. 

또한,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의 동생 역할로 얼굴을 알린 김정현, 떠오르는 신예 장동윤과 함께 등장한다고 해요. 세정의 솔로곡 제목처럼 꽃길만 걸을 수 있을지... 방영된 2회만으로 판단하기엔 일러도 너~~무 이르니 계속되는 <학교2017>을 더 지켜보자구요!


역시 스타들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이유가 있었군요👍


이제 월, 화에는 <학교>로 드라마 한 편 보고

예능으로 넘어가야겠어요+_+ 

출처: giphy.com

드라마와 예능을 보면 하루 종일 밖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데요.

깔깔깔 웃다 보니 이렇게 재미있는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이 궁금해졌어요.

(사실 어릴 적 방송작가가 되고 싶기도 했다는 거...ㅎㅎ)

그. 래. 서!

많은 이들을 울리고 웃기는 방송작가를 꿈꾼다면

그 누구보다도 궁금하실 이야기를 가져왔어요.


실제 방송작가와 함께 한 '팩트 폭력' 커리어 Q&A를 참고해 방송작가의 꿈을 꼭 이루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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