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 by 마리끌레르

비도 오고 날씨도 우중중한 요즘,

날씨 따라 기분도 처지는 느낌인데요.

이럴 땐, 옷에 조금만 신경을 써줘도

기분전환이 될 수가 있어요!

하지만 밖에서는 덥고 안에서는 추운 환경 탓에

1분 1초가 아까운 출근시간에도 옷장 앞에서 고민만 수차례...

게다가 보면 볼수록 더 모르겠는 미궁 속에 빠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죠.

그. 래. 서.

매일 아침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준비했습니다!

하루 종일 에어컨에 휘둘려 있을 내 몸을 생각해

내일은 스타들의 포토월 패션을 참고해 보는 건 어떨까요?

하나같이 멋쁨 가득한 스타들의 네 가지 스타일 공식!

비슷한 것 같지만 다 다르다는 거~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스타일링 비결은 무엇일지 

하나도 놓치지 마세요!

웬만해선 브랜드 행사에 얼굴을 내비치지 않는 배우 공유! 그가 루이 비통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전시 포토월 앞에 섰어요. 평소 와이드 팬츠와 스니커즈의 조합을 즐긴다고 하던데, 역시 늘 입던 옷처럼 근사하게 소화해 낸 모습이 미소와 어우러져 더욱 완벽한 것...♡

샤넬 <마드모아젤 프리베> 전시를 찾은 배우 이제훈은 벨벳 소재의 블루종과 발목이 드러나는 슬랙스를 입고 등장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냈어요. 이들의 공통점은 블랙과 네이비 컬러를 상하의에 믹스했다는 것인데요. 올 블랙 룩이 더워 보이거나 무겁게 느껴진다면 참고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샤넬이 사랑하는 배우 박신혜는 데님에 트위드를 덧댄 재킷과 레더 스커트로 펑크 룩을 완성했어요. 여기에 걸리시한 반 묶음머리로 스타일을 한층 업! 시켜주었구요.

까르띠에가 ‘팬더 드 까르띠에’ 워치를 국내에 론칭하며 뮤즈로 배우 신민아를 선정했었죠? 최근 열린 론칭 파티에 참석해 우아한 글램 룩을 뽐내 화제가 되었어요. 그녀에게서 눈여겨볼 것은 액세서리 레이어드! 시계와 팔찌를 매치하여 시크한 매력을 배가시켰죠+_+ 카메라를 쳐다보는 표정까지, 분위기 장난없네요...(후덜덜)

펜디 행사에 참석한 박지혜는 펜디가 2017 프리폴 컬렉션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백투스쿨’ 백을 선택했죠. 책가방을 연상시키는 귀여운 실루엣이 매력적이지 않나요? 아무래도 조만간 펜디의 새로운 잇 백으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큼지막한 진주 장식이 더해진 테일러드 수트를 입은 김성희의 선택은 곡선형 라인의 디자인과 은은한 광택이 매력적인 C 드 까르띠에 백! 개인적으로 이 스타일링은 휴대폰에 저장해놓고 꼭! 한 번 따라 해 보겠어요👍(바람직합니다)

‘샤네루’ 부채를 한 손에 들고 등장한 지드래곤.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그의 모습에 '귀여워'를 연발했어요...(헤헤) 이날의 포인트 아이템을 꼽자면 레드와 블루 컬러 조합의 샤넬의 가브리엘 백! 같은 날 밤에 열렸던 샤넬 마드모아젤 프리베 전시 애프터 파티에서도 이 백을 멘 채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했다죠?

반면 루이 비통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전시 프리뷰에 참석한 엑소 세훈은 패턴 스타일링의 끝판왕으로 등장! 루이비통 로고 프린트 셔츠에 체크 패턴 팬츠를 매치했거든요. 보그닷컴 미국판이 지난 봄, 파리에서 열린 루이 비통 쇼에 참석한 남성 가운데 가장 옷을 잘 입은 스타로 꼽기도 했었던 만큼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스타일 아이콘이에요.

간단하게 살펴본 스타들의 포토월 패션!

앞에 스타들이 입은 옷이 너무 더워 보인다구요?

 

이렇게 에어컨 추위에도 대비하고

미리미리 가을에도 대비하는 거죠~

한창 시즌오프 기간으로 할인하는 매장이 넘쳐나는 와중에도 

눈길을 사로잡는 가을 신제품들!

아직 더위는 계속되지만 매장은 벌써부터 가을로 변신 중이거든요.

가을 옷도, 가을 네일도
트렌드를 미리미리 알아두면

지금 당장 쇼핑을 가거나 네일숍을 가도 척척! 막힐 게 없을 거예요.

누구보다 빨리 신상을 장착하고 싶은 트렌드 세터라면

알록달록하면서도 시크한 가을 네일에도 마음을 빼앗길 수밖에 없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