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스타의 여름 향기
요즘 멋짐이 폭발하는 스타들, 지창욱 박서준 소지섭.
드라마와 영화에서 종횡무진 바쁜 그들이죠.
한 번이라도 보고 죽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그들을 가진다면 좋으련만,
그럴 수 없다면 향만이라도 갖겠어요!
향기를 맡는 것만으로도 기분은 UP UP 되니까요~
그들이 실제로 쓰는 향수로 스타의 향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바로 여기 주목하세요!
CHOICE 1 애정이 샘솟는 남친의 향기~♬
‘남자 친구 짤’의 정석 지창욱 & 이제훈은 내 남친이 뿌리면 좋을 향수들을 사용하고 있어요. <수상한 파트너>에서 검사 출신 변호사를 열연하고 있는 지창욱은 일본 팬미팅에서 에르메스 보야쥐 데르메스 퓨어 퍼퓸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프레쉬 우드와 엠버 향이 어우러진 이 향수는 스마트한 그의 이미지와 딱이지 않나요?
르 라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향인 상 탈 33은 이제훈, 박효신, 정일우, 임슬옹의 페이보릿 향수! 남성적인 엠버 향 향수로 여름에도 잘 어울리지만 1년 내내 뿌릴 수 있는 매력적인 향이라고 합니다. 진정 실화입니까?!
1 에르메스 보야쥐 데르메스 퓨어퍼퓸. 100ml, 18만5천원.
2 르 라보 상탈33. 100ml, 32만원.
CHOICE 2 남동생 & 남사친에게는 이런 향을☆
박서준은 드라마 <쌈, 마이웨이>처럼 썸과 친구 사이의 경계가 애매한 남사친에게 선물하고 싶은 향을 쓰고 있어요. 그 향은 바로... 바이레도 블랑쉬! 상쾌한 시트러스의 남친미 넘치는 이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면, 남사친에게 마음을 훅 빼앗길지도 모르겠어요(조심!).
동생 삼고 싶은 귀여운 매력의 피오는 4711의 아쿠아콜로니아를 사용해요. 이 향수를 뿌리면 상쾌한 느낌에 안 좋았던 기분도 금새 좋아진대요(속닥속닥).
박형식은 조말론 런던 매장의 소문난 단골이라고 하죠? 역시나 그가 사용하는 향수도 조말론 런던의 얼 그레이 앤 큐컴버였어요. 얼 그레이 향에 오이의 아삭함과 베르가못의 향기가 가미되어 싱그러운 이 향수를 바자회에서 애장품으로 소개하기도 했다고 해요. 남동생이 이런 향을 뿌리고 나간다면 용돈을 쥐어주고 싶을지도 모르겠네요!
1 바이레도 블랑쉬. 100ml, 29만원.
2 4711 아쿠아콜로니아 블러드오렌지 & 바질. 170ml, 6만2천원.
3 조말론 런던 얼 그레이 앤 큐컴버. 100ml, 18만원.
CHOICE 3 이게 바로 으른의 향!
소지섭, 이동욱, 이서진은 어른미, 남성미 폴폴 풍기는 향을 즐겨 써요! 소지섭이 향기와 보틀에 반해 출시되자마자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향수는 바로 씨케이원 골드인데요. 무화과와 네롤리 오일 향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유니섹스 향이랍니다.
이동욱이 사용하는 향수는 지미추의 맨 아이스! 상쾌하고 강렬한 베르가못과 만다린 향으로 시작해 유혹적인 머스크 향으로 마무리되는 향이에요. 차갑지만 부드러운 그의 이미지와 참 잘 어울리지 않나요?
이서진은 ‘어른 여름 향’인 펜할리곤스의 주니퍼슬링을 사용해요. 시원하게 톡 쏘면서도 쌉싸름한 향에 가죽 향, 엠버, 블랙 체리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성숙한 향에 취해버릴지도 몰라요!
1 캘빈클라인 씨케이원 골드. 100ml, 7만3천원.
2 지미추 맨 아이스. 90ml, 12만5천원.
3 펜할리곤스 주니퍼슬링 오 드 뜨왈렛. 100ml, 26만원.
이렇게나 다양한 남자 연예인들의 향수!
그럼 여자 연예인들이 쓰는 여자 향수는 어떤 걸까 궁금하셨죠?
<엽기적인 그녀> 오연서.
프로듀스 101 선배, IOI 전소미와 정채연.
만능 아이유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걸 따라 하고 싶은 그녀들!
매력 넘치는 향이라도 참고해 보는 건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