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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드레싱 도전해보세요!

조회수 2018. 2. 28. 16: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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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인테리어 교체가 부담스럽다면 홈드레싱에 도전해보세요.

간단한 시공과 패브릭 및 소품만으로 공간을 꾸미는 연출법 '홈 드레싱'에 도전하는 이들을 위해, 자주 묻는 질문 5가지와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Q.

최소한의 비용으로 딱 필요한 곳만 힘을 주고 싶은데 어떻게 꾸미는 게 좋을까요?

A.

가장 많이 머무르는 공간을 우선으로 바꿔보세요. 거실 소파 위에 놓은 쿠션을 커튼이나 벽지 컬러와 동일한 톤으로 맞추면 안락함이 느껴지고, 보색으로 하면 선명한 대비감으로 세련된 인상이 연출됩니다. 소파 위쪽 벽에 액자나 패브릭 패널을 걸어놓거나 천장에 모빌을 달아두는 것도 손쉬운 방법입니다.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프린트된 큰 사이즈의 패브릭 패널은 액자보다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공간에 활력을 주며, 작은 사이즈의 패브릭 패널을 두세 개 정도 나란히 걸면 새로운 리듬감이 생깁니다. 

Q.

여러 스타일을 믹스매치하거나 패턴을 조합할 때 참고해야 할 것이 있나요?

A.

어떤 한 가지 테마를 가지고 중심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믹스매치 스타일이어도 통일되지 않으면 다소 난해하고 복잡해 보이니까요. 

전체적인 무드는 맞추고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줄 독특하고 존재감 있는 소품을 두세 가지만 배치해도 충분합니다. 

가장 쉬운 믹스매치 방법은 소재나 색상 중 하나를 맞추는 것이죠. 예를 들어,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의 식탁 의자를 고를 때는 컬러톤을 비슷하게 선택하는 겁니다. 만일 쿠션을 활용해 개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패턴끼리 충돌하지 않고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전형적인 배치에서 벗어나면서도 효율적인 방법은 없을까요?

A.

원룸이나 스튜디오 타입의 빌라, 오피스텔은 가구를 배치하는 데 한계가 있죠.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싶다면 소파를 포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소파가 주는 안락함을 원한다면 좌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빈백 체어를 두는 것을 권합니다. 소파보다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공간에 여유가 있으며 움직이기도 편해서 필요에 따라 공간 배치를 바꾸기 수월하죠. 

소파 대신 라운지 체어를 놓아 공간에 포인트를 주거나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탁을 배치해서 다이닝 공간으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Q.

거추장스러운 메인 형광등 말고 간접조명으로 대신하는 집이 많은데요. 간접조명만을 시공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면요?

A.

먼저 창으로 빛이 얼마나 들어오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자연광이 잘 들지 않는 곳이라면 간접등을 설치하더라도 메인 등과 비슷한 조도를 고려해서 너무 침침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LED 조명 중 노란 전구색과 흰색 형광등의 빛을 모두 내는 제품을 적용하면 전등 하나로 두 가지 서로 다른 분위기를 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Q.

장판 대신 데코 타일을 눈여겨보고 있는데 장단점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데코 타일은 주로 상업 공간에 적용되었던 바닥재인데요. 원목, 패브릭, 대리석 패턴 등 다양한 스타일이 출시되어 있는 데다 자재값이 저렴하고 시공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상업용의 경우 열에 의한 수축과 팽창에 취약한 것이 단점입니다. 

또 접착제로 바닥에 고정시키며 시공하는데, 나중에 철거할 때는 접착용 풀까지 같이 긁어내야 한다는 점이 번거로운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주거용 데코 타일은 특수 가공을 거쳐 난방을 했을 때 발생하는 열로 인한 변형을 방지했으니 이점은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더불어 데코 타일을 고를 때는 유해 성분이 없는 안전한 소재로 제작된 제품인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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