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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라. 그리고 미래를 만들자.

조회수 2017. 2. 26. 11: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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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하는 사람에서 질문하는 사람으로


패스트 팔로우 국가 대한민국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릴 정도로 급속한 발전을 이룬 나라 대한민국. 그 비결 중의 하나는 선진국의 성장과정을 빠르게 따라갔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 식민지 시대와 한국 전쟁을 겪은 후, 한국은 섬유, 가발과 같은 경공업에서 철강, 자동차와 같은 중화학공업으로의 이동, 그리고 컴퓨터,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정보산업까지 지난 50-60년 쉴 새 없이 선진국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해온 국가입니다.



그 과정에서는 질문을 하는 능력보다는 대답을 하는 능력이 더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이미 모범 사례가 있기 때문에 그 방법을 배워 빠르게 따라 할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계속 선진국을 따라는 데에 그칠 것이냐, 아니면 우리가 선진국이 되어 세상을 이끌어 갈 것이냐를 결정할 기로에 놓여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선진국으로 나아가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이미 나온 정답을 대답하고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다음 인류가 가야 할 길을 새롭게 개척해가야 할 것입니다.



현재 인류는 다시 한번 전혀 새로운 미래를 앞두고 있습니다.

선진국 평균수명이 100세를 넘기는 장수의 시대.

기술의 발달로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등이 인간이 하던 일을 급격하게 대체하는 시대.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를 중심으로 한 급격한 성장을 끝내고 전 세계가 만성적인 공급과잉과 저성장의 국면으로 들어선 시대.

그 밖에도 환경오염, 우주개척, 세계화 등 인류 그 누구도 살아본 적 없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됩니다.




이러한 새로운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정답은 찾을 수 없습니다. 누구도 정답을 알고 있지 않기 때문이죠. 대신에 앞으로 우리는 미래에 대한 정답을 만들어 가야 하는 세대입니다.
누구도 정답을 알고 있지 않습니다.
 대신에 우리는 정답을 만들어 가야 하는 세대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 새로운 시대에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가 바로 질문하는 능력이죠. 그 다음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질문을 하고 새로운 시도를 했을 때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대답하는 사람에서 머물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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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월 동안 한국인에게는 질문하는 능력이 거세되어왔습니다. 우리는 선진국이라는 정답을 따라가기만 하면 됐기 때문에 질문이란 것은 불필요했죠. 대신 그 정답을 빠르게 배우고 실행하는 사람이 우대를 받던 시대였습니다.



또한 만약 누군가 해외로 유학을 떠나서 그곳의 선진 기술과 문화를 배워왔다면 그 사람은 정답을 더욱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고, 덕분에 기업, 정부, 대학 등에서 자신이 배워온 선진문명을 10년 이상 써먹을 수 있었던 시대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정답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학교와 기업 등에서 정답을 설파하며 리더 역할을 맡았고, 수많은 학생과 직원들은 그들이 알고 있는 정답을 얼마나 빠르게 습득하고 빠르게 실행하는지에 따라 그 사람의 능력이 평가되었습니다. 학교에서는 정답을 암기하고 계산하는 능력이 빠른 사람이 인정받았고, 회사에서는 정답을 빠르게 실행하여 성과를 내는 사람이 인정받던 사회였던 거죠. 대기업의 야근문화는 선진국에서 배운 정답을 빠르게 이뤄가기 위해 노동자들을 압박하는 문화의 결과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에서 우리에게 질문하는 능력은 점차 퇴화되었죠.



누구나 어린 시절에는 호기심으로 가득 찬 질문이 끊이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호기심 많던 어린아이도 학교에 다니고 사회에 진출하여 사회생활을 할수록 질문하는 능력은 퇴화되었습니다. 학교와 직장에서 시키는 대로 잘 따르는 사람은 인정을 받는 데에 반해 질문이 많은 사람은 탄압받기 때문입니다.



과연 자기 자신에 대한 질문도 만들지 못하는 사람이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 수 있을까요? 자신이 무엇을 가치 있게 생각하고 어떤 능력이 있는지도 정리하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그저 남이 만들어놓은 정답을 따라가는 데에 급급한 인생을 살게 되지는 않을까요?








21세기 새로운 미래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창의성입니다. 그리고 그 창의성을 이끌어 내는 첫걸음은 바로 호기심에서 비롯된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과연 지구가 세상의 중심인가에 대한 코페르니쿠스의 질문이 지동설을 탄생시켰고, 사과가 왜 나무에서 지면으로 떨어지는지에 대한 뉴턴의 궁금증이 만유인력을 발견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질문들이 과거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인류가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들을 하게 되었죠.



이처럼 기존 고정관념에 대한 질문이 과거와 현재에 대한 질문이라면, 컴퓨터 기술의 발전하면 개인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에 대한 스티브 잡스의 질문은 개인 PC 시장을 개척했고, 온라인 검색 데이터가 대량으로 쌓이게 되면 인류에게 어떤 영향이 있을까에 대한 레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의 질문은 현재의 구글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바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질문이죠. 창의적이라고 여겨지는 모든 결과의 시작은 이처럼 질문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 해외유학을 떠났던 사람이 그가 학습한 지식을 한국에서 10년 정도 써먹었다면, 이제는 기껏해야 1, 2년 정도밖에 써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선진국과 한국의 격차가 줄어든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대답을 잘 하는 사람이 인재가 아니라 질문을 잘 하는 사람이 인재가 되는 시대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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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간의 지적 노동을 대신하고 있다. 그렇다면 인공지능은 얼마만큼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고, 어디까지 인간의 능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그러한 시대에 인간은 어떠한 능력을 개발하고 인공지능을 갖춘 로봇을 어디까지 인격적으로 대해야 할 것인가? 고용시장은 어떻게 변하고 교육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등 질문을 쉬지 않고 끊임없이 이어나가는 능력, 그리고 거기에 대한 답을 연구하고 만들어 가는 일이 21세기 인재의 가장 기본적인 역량일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질문을 하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미래도 바뀌겠죠. ‘어떤 것이 선진국에서 뜨고 있지?’에 집중하는 사람이라면 선진국을 따라가는 데에 그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다음은 무슨 일이 일어나지?’를 질문하는 사람이라면 미래를 미리 대비할 수 있을 것이고, ‘그 외에 다른 방법은 없나?’를 질문하는 사람이라면 미래를 향한 새로운 길을 찾아낼지도 모릅니다. 또한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지?’를 질문하는 사람과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지?’를 질문하는 사람 사이에는 삶의 질도 차이가 날 수 있겠죠. 질문이라는 것이 자신의 인생의 방향뿐만 아니라 삶의 질도 결정할 수 있다는 겁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는 셀 수 없이 많은 길이 있습니다. 만약 다른 사람이 만든 길만 찾아 따라간다면 수월한 인생을 살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 사람의 인생은 언제나 이류에 그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간다면 그 사람은 그 길에서만큼은 일류로 살아갈 수 있을 겁니다. 어떠한 방법이 올바른 길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주체적인 인생, 자신만의 이상적인 인생을 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남들이 다 가는 좋은 길이라고 해도 멈춰 서서 ‘과연 이 길뿐이 없는가?’를 질문하는 생각의 성실함과 상상력을 길러야 할 것입니다.



3월 3일 강연에서 이 질문을 함께 던지고 실마리를 찾아가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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