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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2017.05.15. 작성

정규 e스포츠 클럽대항전 ② - 해설위원 유대현과 갱맘이 들려주는 이야기

정규 e스포츠 클럽대항전 시즌 1의 중계진 유대현 해설위원과 프로 e스포츠 선수의 이창석​ 선수의 인터뷰를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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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 대학생 리더스]

정규 e스포츠 클럽대항전 ②

해설위원 유대현과 갱맘이 들려주는 이야기

지난 13일,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배 정규 e스포츠 클럽대항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정규 e스포츠 클럽 대항전은 공인 e스포츠 PC클럽을 기반으로 치러지는 아마추어 대회입니다. 삼성전자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삼성 게이밍 노트북 오디세이와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각 PC클럽에서 자체대회를 통해 선발된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이 클럽대항전에 참여했습니다.

▲ 클럽대항전 서울권 결승 1경기 피씨빈과 오즈아레나.

출처 : (출처 : 유튜브 KeSPA 채널)

이번 대회는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페이스북,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 유튜브 KeSPA 채널에서 중계되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중계진으로 게임 해설위원 유대현과 북미 챌린저 시리즈 소속 e유나이티드에 입단하게 된 프로 e스포츠 선수 '갱맘' 이창석 선수가 참여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중계를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 신용산 부근에 위치한 중계 스튜디오.

▲ 매끄러운 중계를 볼 수 있도록 시청자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중입니다.​

▲ 긴 시간의 중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해설을...!

해설위원 유대현과 갱맘 선수를 만나기 위해 바로 이 곳, 클럽대항전 중계 현장을 찾았습니다.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약 6시간 동안 쉴새없이 진행된 생중계에도 불구하고 척척맞는 합으로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주는 유대현 해설과 갱맘 선수. 두 해설위원은 스트리밍 플랫폼의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 시청자 반응도 체크해가면서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갱맘 선수의 근황 토크와 더불어 MSI 이야기까지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습니다.

갱맘 선수의 "인터뷰~주세요~"라는 말과 함께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인터뷰가 시작되었습니다.

Q. 두 분이 이번에 정규 e스포츠 클럽대항전의 해설을 맡게 되셨는데 소감 부탁드립니다.

​▶ 갱맘 : 일단 오랜만에 공식경기를 하는 거라 재밌었고, 저도 옛날에 이런 리그를 플레이 했었기 때문에 좀 기억도 나고 앞으로도 이런 리그가 많이 생겨서 아마추어들이 프로에 대한 꿈을 키웠으면 좋겠어요.

▷ 유대현 : ​저는 우리동네게임리그에서 항상 아마추어 리그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원하는 세상은 프로들만 대회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 아마추어, 집에서 게임만 즐기고 있는 이 친구들도 즐겁게 나와서 무조건 우승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교류할 수 있는 이런 장을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오래 e스포츠에 몸담고 있는 저로써 많이 느꼈던 부분입니다. 그런 것들을 어느정도 충족 시킬 수 있는 대회이기 때문에 지금 시즌 1이지만 역사, 전통(을 만들어 나가며) 계속 중계도 하면서 훗날 더 성과가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 중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 갱맘 : 말을 너무 잘하시네~

▷ 유대현 : (웃음)​

Q. 생활 e스포츠 활성화에 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유대현 : 저는 농구같은 것도 생활 사회인 농구를 하거든요, 그래서 항상 그걸 보면서 많이 생각을 해요. 아, 어떻게 하면 그 e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집에서 나와서 이렇게 참여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많이 연구를 하고 있어요. 아직은 좀 집에서는 게임을 많이 하는데 오프라인으로 나와서는 하는데는 주저하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그 연구를 많이 하고 있는데 아직도 해답을 찾지는 못했어요.​ 이런 대회들을 통해서 계속 니즈를 파악하고 게시판, 채팅창을 통해서 많이 여쭤보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금보다 훨씬 더 이제 그 분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대회들이 많이 열릴 거예요. 프로의 문은 되게 좁잖아요, 근데 폭이 그 밑에 뿌리는 굉장히 넓거든요. 그 분들이 자연스럽게 리그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더 모색하고 있고 그런 것들이 원활히 잘 이루어지게 되면 더욱 더 건전한 e스포츠 문화가 활성화 될 거예요. 이런 것들이 점점 더 자라서 프로로 갔을 때, 이 프로 선수들은 더욱 더 인성적인 측면이나 여러 가지 부분에서 많이 성숙된 e스포츠를 이끌어 가는 리더가 되지 않을까요. 저는 그래서 이게 밑에서부터 잘 이루어져야 이 선수들이 결국 위로 올라갔을 때 정말 건강한 e스포츠인으로써 많은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갱맘 : 저는 개인적으로 일단 이런 리그가 있으면 일반인들도 대회에 나와서 승부욕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일반 게임이랑은 다르게 이제 팀원들과 한 팀이 되어서 연습을 하고 어떠한 목표를 향해서 같이 달려간다는 점에서 리더쉽도 생기고, 사회성도 생기고, 내가 어느 정도 승부욕을 갖고 있는지도 깨달을 수 있고,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아요. 솔직히 한번 쯤 해 볼만한 그런 경험인 것 같아요. 어떤 게임이든.

​Q. 이번 대회는 프로 경기와는 다르게 참가 선수들의 스크림이나 솔랭 전적을 미리 알 수 없었는데 어떻게 해설을 준비하셨나요?

​​​▷ 유대현 : 우리 창석이(갱맘) 같은 경우에는 실시간으로 검색을 해서 이 선수가 어떤 챔프폭을 가지고 있나 이런 것들을 토대로 준비를 하더라고요.

​▶ 갱맘 : 저는 그냥 항상 하던대로 알고 있던 지식이랑 드립들을 활용했어요. 최대한 시청자들을 재밌고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그런 해설 스타일을 추구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했던 것 같아요, 제가 가지고 있던 지식들을 활용해서.​

Q. 마지막으로 공인 e스포츠 PC클럽과 정규 e스포츠 클럽대항전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한 마디 부탁드릴게요.


​​▶ 갱맘 : 제가 이제 피씨방 대회나 이런 거를 골드 때부터 나갔거든요. 골드인 시절도 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런 대회를 나가면서 게이머에 대한 열정을 키우지 않았나······. 확실히 아무리 티어가 낮더라도 친구들을 한 번 모아서 도전해 볼만한 그런 대회인 것 같아요.

​​​​▷ 유대현 : 맞습니다. 진짜 이기고 지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본인이 혼자 집에서 게임하지 않고, 친구들과 같이 팀을 이뤄서 나오면 점점 시간이 지나고 흐르면 흐를수록 이게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는 걸 알 수 있거든요. 최대한 그런 시간들을 많이 가지면 친구들과의 관계도 좋아질뿐더러, 만약 내가 꿈을 가지고 있으면 연습해 볼 수 있는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제가 생각해볼 때 이런 과정 없이 프로가 되는 선수하고 연습할 기회를 갖고 실전 딱 참여하는 선수들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수를 지향하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분명히 얻어갈 것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해서 기회가 된다면 한번 쯤은 참여해보면 분명히 다를 거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웃음) 그런 거 있잖아요, 한 번도 참여하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참여하는 선수는 없다 하하하. 네, 한 번 참여하면 그런 매력들을 느낄 수 있어요. 한 번 딱 참여하면 그 느낌을 알겁니다. 

정규 e스포츠 클럽대항전에 중계진으로 참여한 유대현 해설위원과 갱맘 선수의 인터뷰를 통해서 그들이 아마추어 리그에 대해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두 중계진의 말처럼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겨하는 유저라면 프로 e스포츠 선수 지망 여부와는 상관 없이 한번 쯤 참여하면 많은 것을 배우고 좋은 경험이 쌓을 수 있음은 확실해 보입니다.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공인 e스포츠 PC클럽에 등록해 대회에 참가신청을 해보는 것은 어떤가요? 어쩌면 정규 e스포츠 클럽대항전 시즌2의 주인공은 여러분이 될지도 모릅니다.

"이 기사는 KeSPA 대학생 리더스가 작성한 기사로,

한국e스포츠협회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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