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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로 돌아보는 LCK 스프링 스플릿

2018 LCK 스프링 시즌을 돌아보고, 한자 공부도 하는 시간! LCK 팀들은 이번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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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파 작성일자2018.04.16. | 97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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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KONGDOO MONSTER - 용두사미

'용두사미'. 머리는 용과 같이 강하지만 끝은 약함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2018 LCK 스프링 스플릿 시즌 초, 승강전을 뚫고 LCK로 승격한 KONGDOO MONSTER의 기세는 매서웠습니다. 팬들과 e스포츠 관계자들에게 '4K', 즉 LCK의 강호 KING-ZONE Dragon X, kt Rolster, KSV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사황(四皇)으로 불렸죠. 시즌 초반의 KONGDOO MONSTER는 분명 강했습니다. 대 MVP전을 2:0으로 승리하고, 2017 LoL World Championship 우승자 KSV를 놀라운 기세와 공격력으로 꺾으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기대가 무색하게도 KONGDOO MONSTER는 1라운드와 2라운드를 통틀어 2승을 하며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KSV전을 승리했던 공격적인 모습과는 달리 한타에서의 소극적인 모습, 운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전체적으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LoL Challengers Korea에서 매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Griffin과의 승강전 싸움에서도 LCK 잔류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대 SKT T1전에서 '로치' 김강희 선수가 보여주었던 2대1 상황에서의 더블킬처럼 멋진 슈퍼플레이를 자랑한 장면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KONGDOO MONSTER가 초반의 기세를 다시 회복한다면 분명히 좀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끝은 만족스럽지 못했던 '용두사미'의 KONGDOO MONSTER였습니다.

9위 MVP - 적소성대

티끌 모아 태산, 작은 것들도 모이다 보면 큰 산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적소성대'라고 말합니다. 이제는 6명의 안경 소년들, 험난한 LCK에서 분명 6승을 챙겼지만 정신 차려보니 승강전행 열차에 타고 있었습니다. 경기력이 부진할 무렵 득실을 관리하지 못 한 탓에 8위인 bbq OLIVERS와 같은 승률임에도 불구하고 승강전에 가게 된 것입니다. 2018 LCK 스프링 스플릿을 맞이하면서 새로 '파일럿' 나우형 선수를 영입하며 변화를 꾀하는 듯했으나 팀 차원의 움직임, 한타, 오브젝트 관리, 운영 등등에서 조금씩 아쉬운 부분들을 보이며 9위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팀원들과 하나가 되려 시력이 좋지만 안경을 썼다는 '파일럿' 나우형 선수의 말과는 다르게 아쉽게도 안경과 같이 통일되고 하나 된 MVP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2018 LCK 스프링 스플릿에서 예년과는 다른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LCK 전통의 강호 SKT T1과 KSV를 잡아내며 깜짝 승리를 선보였으나 2017 LCK 스프링 스플릿 4위, 2017 LCK 서머 스플릿 8위 그리고 2018 LCK 스프링 스플릿 9위의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결국 승강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분명 잘 싸웠지만 꼬박꼬박 누적된 4점의 승점 차이로 승강전을 치르게 된 MVP,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적소성대'를 마음에 새겨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어야겠습니다.

8위 bbq OLIVERS - 밀운불우

'밀운불우'는 말 그대로 구름은 빽빽히 껴서 비가 내릴만한 충분한 상황이지만 비가 내리지 않는 상황을 말합니다. bbq OLIVERS는 2018 LCK 스프링 스플릿을 맞이하며 EU LCS에서 활동하던 해외파 선수들을 영입했습니다. 유체정(유럽 최고 정글러)이라 불리던 '트릭' 김강윤 선수와 지난 2017 LoL World Championship에서 일명 열광 레오나로 이름을 떨친 '이그나' 이동근 선수가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또한 '크레이지' 김재희 선수가 발전한 실력을 뽐내며 bbq OLIVERS가 게임을 튀겨버린다는 말을 만들어내며 큰 기대를 모았죠. 하지만 기대와 달리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으로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파죽지세로 부동의 1위를 달리던 KING-ZONE Dragon X를 이기며 다시 한 번 팬들의 이목을 끌었지만, 최종 성적은 8위에 그쳤습니다. 해외를 주름잡던 선수들의 영입, 스폰서의 열성적인 후원 등 좋은 성적을 낼 만한 기대요소는 갖추었지만, 그대로 잠재력이 터지지 않은 채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bbq OLIVERS는 강팀들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충분히 다음 시즌을 기약할 수 있을만한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bbq OLIVERS의 2018 LCK 스프링 스플릿은 구름은 잔뜩 끼었으나 비는 내리지 않는 아쉬운 시즌이었습니다.

7위 Jin Air Greenwings - 유종지미

어떤 일이든간에 '마무리'는 언제나 가장 중요합니다. '유종의 미'라는 말이 있듯이 마무리가 아름다워야 잘 끝마친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진에어는 '유종지미'를 실행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2018 LCK 스프링 스플릿의 ​'스타'였습니다. 약 94분여의 세계 최장 경기 시간, 최초 1465개의 CS 등등 기록을 세우고 장기전의 강자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죠. 하지만 유명세가 무색하게도 시즌 동안 기대만큼 선전하지는 못했습니다. 지는 경기에서는 무력한 모습을 보이며 지난 2017 LCK 서머 스플릿보다 한 단계 떨어진 7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규 시즌의 마지막 경기에서 포스트시즌을 바라보던 ROX Tigers를 잡아내며 마무리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진에어 그린윙스의 순위와는 관계가 없는 경기였지만 최선을 다하여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경기가 끝난 후 진에어 그린윙스의 한상용 감독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프로이고, 그에 맞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 다행이었다고 밝혔죠. 최종 순위라는 결과는 아쉽지만 94분이라는 최장 기전에도, 순위에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경기에서도 고도의 집중력과 프로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한 '유종지미' 진에어 그린윙스였습니다.

6위 ROX Tigers - 괄목상대

'괄목상대'란 상대를 눈을 비비고 다시 보게 된다는 뜻으로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의미합니다. 2018 LCK 스프링 스플릿, ROX Tigers는 이전 시즌과는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특히 바텀 라인이 두드러졌던 예년의 ROX Tigers와는 달리 '린다랑' 허만흥 선수, '성환' 윤성환 선수가 멋진 활약을 뽐내며 일명 '린성환'의 각성이라는 멋진 별명을 얻어내기도 했습니다. 부진했던 선수가 멋지게 재도약하는 것만큼 팬들에게 짜릿한 것은 없죠. '각성'한 ROX Tigers는 강팀들을 상대로 패배하더라도 팽팽한 경기를 이끌어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2018 LCK 스프링 스플릿의 신흥 강자로 올라설 듯했습니다. 하지만 치열한 4,5,6위 싸움을 이어가던 중 결국 진에어 그린윙스에게 마지막 경기를 패배하였고, 이어진 SKT T1의 대 KONGDOO MOSTER 전의 승리로 결국 포스트시즌 진출 좌절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LCK의 강호 KSV와 SKT T1과 동승률을 자랑하는 ROX Tigers는 스프링 스플릿을 발판 삼아 더 강한 팀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2017 LCK 서머 스플릿에서는 7위에 머물렀던 ROX TIgers, 이번 2018 LCK 스프링 스플릿은 아쉽게도 6위에 그쳤지만 놀라운 실력 향상으로 팬들로 하여금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눈을 비비고 다시 보게 되는 '괄목상대' ROX Tigers였습니다.

5위 KSV - 병가상사

매 시즌 전보다 더 발전된 실력을 보여주는 LCK, 그 속에서의 경쟁은 전쟁과 다름이 없습니다. 이런 전쟁 속에서의 승패는 항상 있는 일이기에 패배하였다고 해서 아쉬울 순 있어도 낙담하고 포기할 이유 또한 없죠. 그래서 우리는 이런 전쟁과도 같은 승부의 세계에서 절망할 필요가 없다는 '병가상사'라는 사자성어를 떠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KSV는 지난 2017년 LoL World Championship의 우승자였습니다. 2018 LCK 스프링 스플릿에 들어서며 소속과 팀명이 삼성 갤럭시에서 KSV로 변경되었지만 커리어를 함께 쌓은 팀원들이 모두 남아 무서운 기세를 뽐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KSV는 개막전에서 2017 LCK 서머 스플릿의 우승자 KING-ZONE Dragon X를 상대로 승리하며 롤드컵 우승 팀의 면모를 보여주었죠. 하지만 1라운드에서 KONGDOO MONSTER의 엄청난 공격력에 잠시 주춤하였고, 그 이후 승패를 번갈아 맛보며 기세가 꺾인 양상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한 발 물러선 것 같던 KSV는 결국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며 끊임없이 전진하는 강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죠. 결승을 향한 한 걸음을 내딛었던 KSV는 SKT T1과의 접전 끝에 석패를 하며 아쉬움 속에 2018 LCK 스프링 스플릿을 마쳤습니다. 그렇지만 '병가상사'를 다시 한 번 떠올리며 아쉬움과 낙담은 접어두고 다시 한 번 2017 World Championship 선발전에서부터 결승까지 진출하고 우승했던 간절함으로 똘똘 뭉친 KSV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보면 좋겠습니다.

4위 SK telecom T1 - 산전수전

2018 LCK 스프링 스플릿 시즌, SKT T1은 그야말로 '산전수전'을 겪었습니다. 먼저 '트할' 박권혁 선수와 '블라썸' 박범찬 선수를 비롯한 새로운 선수들의 영입, 10인 로스터, '울프' 이재완 선수의 깜짝 포지션 변경, 그리고 김정균 코치의 감독 선임까지 많은 변화가 일며 SKT T1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습니다. 하지만 창단 이래 최초 5연패에 빠지며 예년보다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는 등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산전수전과도 같은 부진에도 불구하고 SKT T1은 승리를 쌓아나가며 결국 와일드카드전에 진출하는 강팀의 저력을 뽐냈습니다. 플레이오프로 향하는 와일드카드전에서 SKT T1은 강팀 KSV를 꺾고 플레이오프 1라운드 진출에 성공하며 SKT T1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라이벌 kt Rolster에게 플레이오프 2라운드의 자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부진은 있어도 몰락은 없다'. SKT T1 김정균 감독의 유명한 발언입니다. 비록 부진이 있을지언정 LCK 전통의 강호다운 면모로 와일드카드전 진출은 물론 승리까지 챙기며 최종 순위 4위로 2018 LCK 스프링 시즌을 마무리한 SKT T1. 산전수전을 겪고도 무너지지 않고 노련한 베테랑들과 패기 넘치는 신인들의 조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 2018 LCK 서머 스플릿에서 SKT T1만의 경기력을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3위 kt Rolster - 격화소양

'격화소양'. 신발을 신고 발을 긁듯 무언가를 이루려 열심히 노력하지만 정곡을 찌르지 못한 아쉬움을 표현하는 사자성어입니다. 2018 LCK 스프링 스플릿 kt Rolster의 '정곡'은 우승이었습니다. 실제로 작년과는 다른 우승에 한 발짝 다가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족한 점으로 지적되었던 한타에서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더욱 강력한 kt Rolster로 돌아왔죠. 기존의 강한 라인전을 바탕에 둔 '한타를 잘하는' kt Rolster​는 많은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지지를 얻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kt Rolster는 2018 LCK 스프링 스플릿에서 매우 선전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데프트' 김혁규 선수가 기쁨의 눈물을 보였던 대 SKT T1전 531일 만의 승리가 있죠. kt Rolster의 신예 미드라이너 '유칼' 손우현 선수의 신인답지 않은 활약으로 원조 슈퍼팀 kt Rolster의 우승이 손에 잡히는 듯했습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진출한 kt Rolster는 포스트시즌의 강자 SKT T1에 승리를 거두며 결승 무대를 눈앞에 두었었죠. 하지만 kt Rolster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만난 afreeca Freecs에게 석패하며 2018 LCK 스프링 스플릿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LCK 스프링 스플릿은 kt Rolster에게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었지만 마지막 '한 방'이 부족했던 아쉬운 시즌이었습니다. 하지만 kt Rolster는 여전히 강팀으로 평가받고 있고 실제로 '여름 왕자', '서머의 kt'라는 별명이 있듯이 2018 LCK 서머 스플릿의 더욱 단합되고 강해진 kt Rolster를 다시 한 번 기대해봄직 합니다.

2위 Afreeca Freecs - 환골탈태

마치 뼈대를 갈아끼운 듯 완전히 변화한다는 뜻의 '환골탈태'. 지난 2017 LCK 스프링 및 서머 스플릿 5위를 차지했었던, 그리고 지금은 당당히 2018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 진출과 2위라는 호성적을 일궈낸 afreeca Freecs를 말하는 듯합니다. 2018 LCK 스프링 스플릿을 맞이하며 afreeca Freecs는 꽤나 실험적인 로스터를 발표했습니다. 신인 탑솔러 '기인' 김기인 선수의 영입을 비롯한 전 포지션의 선수를 2명씩 보유한 10인 로스터가 afreeca Freecs '환골탈태'의 신호탄이었습니다. 10인 로스터를 활용한 팀 내 자체 스크림 연습과 주전 경쟁 전략이 afreeca Freecs의 발전에 날개를 달아준 것이죠. afreeca Freecs는 하나가 된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류 챔피언이 아닌 깜짝 픽이 afreeca Freecs만의 무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어떤 챔피언이 등장할지 모른다는 점에서 밴픽 과정 경기 내에서 혼란을 야기하며 그들만의 특색을 잘 활용했죠. 실험적인 방법을 사용하되 서로 희생하고 마치 한 몸처럼 움직이는 afreeca Freecs의 전략은 큰 성공을 거두었고, 결국 결승에 진출하게 된 것입니다. 결승전에서는 접전 끝에 아쉽게도 준우승을 하였지만 확실히 달라지고 확실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 afreeca Freecs였습니다. 전력과 전략 그리고 노력으로 이뤄낸 이들의 2위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팬들에게 '강팀' afreeca Freecs라는 인식을 심어주었습니다. 매번 다음 경기가 기대되는 '환골탈태'한 2018 LCK 스프링 스플릿의 '깜짝 강호' afreeca Freecs였습니다.

1위 KING-ZONE DragonX - 화룡점정

'화룡점정'. 용을 그린 후 마지막 눈을 그려 마무리한다는 뜻으로 가장 중요한 일을 끝마치고 완성함을 말합니다. 2018년 용의 모습으로 LCK 스프링 스플릿을 휘젓고 다니던 KING-ZONE Dragon X, 드디어 우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2018 LCK 스프링 스플릿의 최강자로 자리 잡은 이들은 표현할 말들은 정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합니다. 난공불락, 낭중지추, 천하무적, 명불허전 등등 가장 돋보이는 올해의 그야말로 '왕'이었습니다. 2017 LCK 서머 스플릿을 우승했던 KING-ZONE Dragon X는 '피넛' 한왕호 선수를 영입하며 더욱 강하고 공격적인 팀 컬러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롱주 게이밍에서 KING-ZONE Dragon X로 팀명이 변경되며 무서운 기세를 뿜어냈습니다. 강력한 라인전과 한 몸 같은 움직임 그리고 운영의 힘으로 2018 LCK 스프링 스플릿의 최강자로 군림하며 18 전 중 16승이라는 어마어마한 승률을 달성하고 일찌감치 결승전의 자리에 올라섰었죠. 말 그대로 'Another Level'이었던 KING-ZONE Dragon X는 afreeca Freecs를 상대로 3 대 1로 승리하며 다시 한 번 LCK 우승을 손에 거머쥐었습니다. LCK의 정상에 우뚝 선 용과 같은 모습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KING-ZONE Dragon X는 국제 무대인 MSI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각 나라별 리그 우승 팀이 모이는 만큼 긴장감이 더해지는데요, LCK 대표 팀인 KING-ZONE Dragon X의 더 강력해진 모습을 기원하며, 2018 LCK 스프링 스플릿 영광의 우승자 KING-ZONE Dragon X였습니다.

플레이오프 MVP, 'Pray' 김종인 - 온고지신

전설의 경기를 탄생시킨 임요환 선수의 '3연 벙커 러쉬', SKT T1을 결승 무대에 올린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5연 갈리오', 그리고 이번 2018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에서 다시 한 번 역사가 쓰였습니다. KING-ZONE Dragon X 우승의 주역 '4연 카이사' 김종인 선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3월 8일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 챔피언 카이사를 기용하며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결승전 MVP를 받았죠. '온고지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습득하여 발전함을 도모한다는 뜻입니다. 2012년 나진 소드에서 데뷔한 '프레이' 김종인 선수는 2018 LCK 스프링 스플릿에서 우승과 함께 MVP를 차지하며 여전한 기량과 최고참 선수의 관록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무수한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시즌 새로운 챔피언으로 또 한번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은 것이죠. KING-ZONE Dragon X에서의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프레이' 김종인 선수의 앞으로의 모습을 더더욱 주목해보아야겠습니다.

"이 기사는 KeSPA 대학생 리더스가 작성한 기사로, 한국e스포츠협회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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