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뷰 본문

게임·2017.05.18. 작성

2017 MSI 준결승, FW vs SKT 관전 포인트

5월 20일(토), 대만 대표 Flash Wolves와 한국 대표 SKT T1이 준결승에서 맞붙을 예정인데요, 관전 포인트를 살펴볼까요?
프로필 사진
케스파 703명이 봤어요 ·개 댓글
 아래로 스크롤

[KeSPA 대학생 리더스]

2017 MSI 준결승, FW vs SKT 관전 포인트

▲ 2017 Mid-Season Invitational 준결승전 FW vs SKT 티저 영상 (제작 영상 출처 : OGN)

출처 : 최상일 · 2017 MSI FW vs SKT Teaser

'LCK 킬러' vs '이길 수 없는 팀'

흥미진진한 창과 방패의 싸움

실수를 줄이는 것이 승리의 지름길'

이번 시즌에는 어떤 지역이 가장 강할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Mid-Season Invitational(이하 MSI)은 벌써 3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MSI는 한 시즌 중 가장 강한 팀을 가리는 롤드컵과는 달리 각 지역의 대표들을 모아 최고의 지역을 가리는 국가대항전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롤드컵과는 다른 시즌 시작 지점에서의 국제 경기라는 점에서 시즌이 끝난 다음에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를 갈망하던 e스포츠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꿀잼' 국가대항전입니다.

▲ 2017 MSI 상금 적립 현황

출처 :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그리고 MSI는 지난해부터 스킨 수익을 통해서 상금을 크라우드 펀딩 하는 방식을 취해왔습니다. 따라서 이번 해에 적립된 총상금은 19억 정도로 작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준하는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라 더욱 경쟁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오는 5월 20일, 대만 대표인 Flash Wolves와 한국 대표인 SKT T1의 준결승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LCK 킬러' vs '이길 수 없는 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팬이라면 Flash Wolves는 유일한 LCK 대항마라고 알고 있을 것입니다. 여태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 대항전에서 Flash Wolves는 한국 팀에게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 한국 국적의 팀을 상대로 Flash Wolves의 상대 전적

이처럼 유달리 다른 지역의 팀 보다 한국 지역의 팀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Flash Wolves는 이번에도 'LCK 킬러'가 될 수 있을까요?


그에 반해 SKT T1은 다전제에서는 이길 수 없는 팀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5전제 토너먼트 경기에서 SKT T1은 18경기 중 단 두 번만 패했습니다. 승률은 89%로 상식적인 팀에서는 나올 수 없는 수치죠.


이런 5전제에서 거의 지지 않는 '이길 수 없는 팀'인 SKT T1이 다시 한번 5전제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까요?

2. 찌르기의 Flash Wolves, 운영의 SKT T1


Flash Wolves는 이번 4강 진출 이후 인터뷰에서 "운영을 잘하는 상대로 우리의 공격성이 빛을 발한다"라는 말을 한 만큼 운영을 시도하는 팀을 상대로 수적 우위를 통한 잘라먹기를 통해 운영을 하지 못하도록 막아버리는 전술을 자주 구사합니다.

이번 2017 MSI 그룹 스테이지에서 SKT T1을 상대할 때도 초반부터 많은 이득을 얻고 이를 기반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 2017 MSI 그룹 스테이지 FW vs SKT T1 경기
Flash Wolves는 빠른 합류를 통한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이른 경기부터 우위를 점해나간다.

출처 : Onivia - LoL LCS LPL LCK LMS Esports Highlights · FW vs SKT Highlights MSI 2017 Group Flash Wolves vs SK Telecom T1 by Onivia

반면 SKT T1은 게임 내에서 운영할 수 있는 챔피언을 선호하고, 다른 팀보다 뛰어난 운영 능력을 보여줍니다. '모든 게임은 SKT T1 손바닥 안에 있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을 잘 이해하는 부분이 강점입니다.


라인전 단계에서 밀리고 시작하더라도 뛰어난 운영을 통해 순식간에 격차를 좁혀나가거나 놀라울 정도로 손해를 보지 않는 방향으로 판단합니다. 이런 부분은 세계 어느 팀도 가지지 못한 강점이고 다시 한번 SKT T1은 이 점을 게임 내내 부각하려 할 것입니다.

3. SKT T1의 히든카드 'Blank' 강선구 출격하나?

▲ SKT T1의 '블랭크' 강선구 선수

출처 : 데일리e스포츠 2016-03-16 박운성 기자님

예전부터 SKT T1의 패배 위기에서는 '식스맨'의 역할이 누구보다 뛰어났습니다. SKT T1이 다전제 초반에 일격을 당해서 Flash Wolves에게 스코어 상으로 뒤지게 된다면 다시 한번 '블랭크' 강선구 선수가 구원투수로 나설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피넛' 한왕호 선수와는 다른 방식의 운영으로 게임을 승리로 이끌 것입니다.

국가 대항전 MSI, 스토리 있는 매치로 더욱 즐거워


시즌 중반에 이뤄지는 MSI는 시즌 후에 이뤄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보다 아무래도 e스포츠 팬들에게 관심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플레이-인 스테이지의 도입, 그룹 스테이지의 '단두대 매치'등 여러 가지 화젯거리를 만들어 내며 e스포츠 팬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2017 Mid-Season Invitational 준결승 1차전 FW vs SKT T1은 오는 5월 20일 오전 3시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준결승전의 짜릿한 승부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이 기사는 KeSPA 대학생 리더스가 작성한 기사로,

한국e스포츠협회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놓치지 말아야 할 태그

#입덕

    많이 본 TOP3

      당신을 위한 1boo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