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연봉 가장 낮은 직업 TOP 10

조회수 2020. 9. 29. 16: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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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자 평균연봉 3932만원 밑돌아..유망직업도 박봉
우리나라에서 가장 소득이 낮은 직업은 무엇일까?

한국고용정보원은 최근 ‘2015 한국의 직업정보’ 연구결과를 통해 소득별 직업 순위를 발표했다. 직업·연봉 정보 가운데 가장 최신 자료다.


서울 및 6대 광역시의 736개 직업, 재직자 2만 4288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직업 하나 당 평균 30명, 신규직업(18개)은 90명씩 인터뷰해 조사했다. 조사 인원의 50%가 외국계기업(개인사업체 포함)을 포함한 민간 기업 재직자이며, 20% 이상이 300명 이상 기업체 종사자다.


조사결과 지난해 재직자의 평균 연봉은 3932만원으로 나타났다. 상위 25%(밑에서부터 75%)집단의 평균 소득은 4800만원, 하위 25%는 2500만원이었다. 소득이 낮은 직업은 비정규직인 많은 서비스 분야에 집중됐다.


일각에서 유망직업으로 소개되는 '방과후교사' '직업상담사'의 평균연봉은 각각 1970만원, 1951만원으로 적었다. 이 두개 직업의 상위 25% 종사자도 연 2000만~2200만원밖에 벌지 못했다. 


겉으로 화려해 보이는 직업인 치어리더의 평균연봉도 2069만원에 불과했다. 종교인 가운데는 교무 2093만원, 승려(2081만원), 교회 전도사(1663만원), 신부(1750만원), 수녀(1260만원)순이었다.


문인 중에선 소설가(1997만원)가 시인(1864만원)보다 조금 더 수입이 많았다. 안내원, 판매원 가운데는 화랑 및 박물관 안내원(2128만원)이 그나마 처우가 나았다. 복권판매원(2120만원), 자연환경안내원(2010만원), 매표원(1683만원) 등 현장 서비스 직군들의 연봉이 낮았다. 

<소득이 가장 낮은 직업 10가지> 

1. 연극 및 뮤지컬배우 평균연봉:980만원 

상위 25%가 평균 연 1200만원을 벌었다. 하위 25%는 4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한달에 30만원대 정도의 수입 밖에 못 올리는 것이다. 

2. 수녀 평균연봉:1260만원 

상위 25%의 수녀는 1500만원을, 하위 25%는 1000만원을 벌었다. 

3. 가사도우미 평균연봉:1404만원

 4. 청소원 평균연봉:1438만원 

5. 보조출연자 평균연봉:1557만원 

상위 25%는 2000만원, 하위 25%는 1000만원을 벌었다.

6. 주차관리원 및 안내원 평균연봉:1606만원 

7. 주방보조원 평균연봉:1649만원 

8. 구두미화원 평균연봉:1653만원  

9. 전도사 평균연봉:1663만원 

10. 육아도우미 평균연봉:1677만원 

jobsN 이신영 기자

jobarajo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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