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성공한 한국 여성 TOP 3

조회수 2020. 9. 24. 19: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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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하게 노는 언니들"
청년 해외진출 꾸준히 증가
한국 출신 여성들 두각 드러나

해외로 눈길을 돌리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일찍 해외로 진출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해외에서 성공한 한국 여성으로는, 누가 있을까요?


해외에서 성공한 한국 여성 TOP3를 뽑아봤습니다.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

사진 제공 KBS

'배구계의 호날두' 김연경 선수입니다. 리우 올림픽에서 화제였죠. 한일전에서 혼자 30점을 득점하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일본 리그를 거쳐 현재는 터키의 페네르바체 유니버셜팀에 속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2011-2012시즌 터키 리그에 데뷔하자마자 MVP, 득점왕, 공격, 서브 분야 1위를 차지하며 팀의 2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2014-2015시즌에는 터키 프로 여자 배구 리그 우승에 큰 역할을 했죠. 이런 성적에 걸맞게 그녀가 받는 연봉은 한국 돈으로 약 15억원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실력뿐 아니라 팬도 많습니다. 192cm의 키에 후려치는 스파이크, 동생 동료들을 챙기는 모습에 “우리 누나 멋있어요”를 외치는 팬이 많습니다. ‘배구 여제’란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김연경 선수입니다.

‘미스트리스4’ 배우 김윤진

출처 플리커

다음은 한국 최초로 미국 드라마 주연을 꿰찬 배우, 김윤진입니다. 그녀는 10살에 가족과 미국으로 건너가 중학교 연극클럽에 가입하면서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그녀가 주연으로 참여한 ‘미스트리스’는 대학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들이 30대가 돼 재회한 후 에피소드를 그렸는데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48개국에 수출됐습니다. 시즌1부터 참여해 시즌4에서 주연을 맡은 김윤진은 개인 트레일러와 전담요리사가 붙을 정도로 특급대우를 받았다고 하네요.


최근 한국영화에 주력하기 위해 ‘미스트리스’ 하차를 발표한 김윤진씨. 그녀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한식 아이콘, 김소희 셰프

출처 SBS Plus

거침없는 조언과 정겨운 사투리로 '스타 셰프'로 불리는 김소희씨. 케이블 방송 요리대결 프로그램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면서 대중에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미 업계에서는 ‘한식의 아이콘’으로 불렸습니다.


그녀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운영하는 식당은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입장이 힘들 정도로 인기입니다. 처음에 패션공부를 하러 오스트리아에 간 김셰프는 현지 친구들에게 한국 음식을 만들어주고 싶어 식당을 차렸다고 합니다.  


거짓말이 없는 음식, 솔직한 음식을 콘셉트로 빈에 한식 열풍을 몰고 온 김소희 셰프. 수상 내역도 화려합니다. 2006년 알 라 카르테 선정 외국 요리 부문 최고상, Fastff Gourment Guide 2009 최우수 아시아 음식 상, Tafelspitz 선정 2010~2013년 최고의 레스토랑 상… 


이 세 사람 외에도 해외에서 활약하는 한국인이 많습니다. 이들의 노력 덕분에 한국은 좋은 이미지로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jobsN 강지수 인턴 기자

jobarajob@naver.com

job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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