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요즘 옷 좀 입는다는 언니들이 즐겨 쓴다는 틴트 선글라스! 2018 F/W 패션 위크 기간 포착된 모델들의 리얼웨이 룩에서도 쉽게 볼 수 있었는데요. 마침 1980년대풍 레트로 패션 트렌드가 가을까지 지속될 예정이라네요. 그래서 4가지 컬러의 틴트 렌즈 선글라스를 메이크업 화보에 접목해봤습니다.

먼저 레트로 느낌을 물씬 풍기는 오렌지 틴트 렌즈 선글라스에요. 같은 톤의 오렌지 & 옐로 컬러를 사용해 톤온톤 메이크업으로 연출했어요.

마이튜브 허니 옐로우를 눈두덩 전체에 넓게 펴 바르고 오렌지 컬러 섀도를 더해 컬러를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요. 그다음 입술에 에뛰드 하우스 워더 펀 파크 디어 달링 소다 틴트 201 판타 망고소다를 발라 마무리!

선글라스 하나 바꿨을 뿐인데 상큼한 과즙미 뿜뿜!

다음은 청량한 블루 틴트 렌즈 선글라스에요. 채도가 다른 두 가지 블루 컬러로 아이라인을 그린 다음 레드 립스틱을 발랐어요.

메이크업 포에버 아쿠아 XL 잉크 라이너 M-24로 점막 가까이 아이라인을 그리고 메이크업 포에버 아쿠아 아이 펜슬 XL I-24를 그 위에 한 번 더 그려줘요. 브러시로 맥 립스틱 루비우를 얇게 발라 입술을 붉게 물들이면 완성.

연한 블루가 여름과 가을 사이 지금과 딱 어울리죠?

세 번째는 그러데이션 효과를 준 핑크 틴트 렌즈 선글라스. 렌즈 너머로 핑크와 대비된 컬러들이 살짝 보이는 게 매력적이네요.

눈두덩에 이니스프리 마이팔레트 아이섀도우 29 아기 진달래, 18 별빛송송 나팔꽃, 35 풋풋한 풋사과를 차례로 얹고, 브러시로 컬러 경계를 자연스럽게 풀어줘요. 입술엔 제스젭 립프레스코 테리픽 핑크를 발라 바비 인형 입술 완성.

핑크 이즈 뭔들! 선글라스에 그러데이션 효과가 있어 부담스럽지 않아요.

마지막은 싱그러운 그린 틴트 렌즈 선글라스에요. 눈썹을 렌즈와 같은 그린 컬러로 물들여 풀의 요정 같은 느낌이 물씬!

마스카라 베이스를 눈썹 결 반대 방향으로 바르고 그 위에 샤넬 이니미터블 워터프루프 87 베르 프로퐁 컬러를 입혀요. 입술에 스킨푸드 애프리콧 딜라이트 코튼 루즈 3호 청순살구 컬러를 바르면 발랄하게 연출할 수 있어요.

에디터는 그린 컬러가 가장 마음에 드네요. 여러분의 마음속 1픽 컬러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