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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 메이커 대자연을 잠재울 꿀템!

조회수 2018. 7. 19. 10: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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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컵이 그렇게 좋다던데?
출처: giphy.com

대부분의 여자들이 한 달에 한 번, 은밀하게

고통받는 그 시간….

출처: giphy.com

그 괴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준다는 물건이 등장했는데요.

바로 생리컵입니다.

출처: giphy.com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너무 좋다’, ‘예전엔

어떻게 견뎠는지 모르겠다’는 후기가 넘쳐나고 있죠.

출처: giphy.com

하지만 선뜻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멀고 생소하게

느껴지는 생리컵! 지금부터 천천히 알려드릴게요.

출처: ALLETS

궁금한 건 못 참는 에디터가 직접 구입해보기로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정식 수입은 되지 않고, 구매 대행이나

해외 직구로만 살 수 있어요.

출처: ALLETS

인터넷에서 많이 회자되는 3종의 생리컵을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2만~5만 원 정도예요.

출처: ALLETS

먼저 레나컵부터 살펴볼게요. 두 가지 사이즈로

이루어진 세트 상품으로 구입했어요.

출처: ALLETS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생각보다 딴딴한 느낌이에요.

촉감이 보들보들하고 꼬리가 긴 편. 너무 길어서

불편하면 잘라주면 돼요.

출처: ALLETS

다음은 디바컵입니다. 아이허브에서 구입해 집으로

바로 배송받을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입문 컵’으로 사용해요.

출처: ALLETS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레나컵에 비해 조금 더

딴딴하고 탄력 있어요. 꼬리도 좀 더 짧고요.

출처: ALLETS

마지막은 페미사이클입니다. 레귤러, 스몰, 틴 사이즈

중에서 레귤러로 구입했어요. 파우치가 특이하네요.

출처: ALLETS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워서

몸속에서 잘 펴지진 않지만, 이 제품은 완전히

펴지지 않아도 새지 않는 게 특징이래요.

출처: ALLETS

매니큐어와 사이즈를 비교해 봤어요. 그래도 감이 안 온다면 소주잔보다 약간 작은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저는 처음 봤을 때, 생각보다 커서 조금 놀랐어요.

출처: ALLETS

생리컵은 탐폰처럼 질 입구를 통해 넣어, 생리혈이

컵 안에 고이도록 위치를 잘 잡아주면 돼요.

바로 이렇게요.

무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죠?

이제 내가 쓸 생리컵을 골라볼 차례예요.

출처: ALLETS

하지만, 길이만 맞춘다고 꼭 맞는 생리컵을 찾을 수

있는 건 아니에요. 너무 말랑하면 샐 우려가 있고,

너무 단단하면 사람에 따라 방광이 자극받을 수 있어요.

내가 사용할 생리컵을 꼼꼼하게 조사해 볼 필요가 있겠죠?

출처: ALLETS

몸속에 들어가는 거니까요. 자 이제 사용해볼게요!

출처: ALLETS

말은 참 쉽죠? 정답은 없어요. 에디터는 화장실 타일

무늬에 집중하며 멍 때리기 신공으로 극복. 일자로 세워

넣기보다 엉덩이 쪽으로 비스듬히 넣으면

더 쉽게 들어가더라고요.

컵 형태 그대로 몸속에 넣는 건 당연히 아니에요.

몇 가지 접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는 C자 접기(C FOLD)입니다.


두 번째는 7자 접기(7 FOLD).

숫자 7을 닮아 이렇게 불린답니다.


세 번째는 펀치다운 접기(PUNCH DOWN FOLD)입니다.

엄지손가락으로 꾹 눌러 그대로 안으로 밀어 넣으면 돼요.


마지막은 라비아 접기(LABIA FOLD)예요.

부들부들 떨리는 손이 보이시나요? 탄성이 좋은 컵의

경우엔 접기가 어려워 그다지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몸속에서 쉽게 펴진다는 장점이 있죠.

출처: ALLETS

사용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생리컵을 비울 때

무턱대고 뽑았다가는 밑이 빠지는 고통(!)을 경험할 테니,

알아두세요. 사실 넣는 것보다 빼는 게 더 어렵다는

사람도 많거든요.

출처: ALLETS

이건 에디터의 경우고, 사람마다 편차가 커요.

하루 날을 잡고 생리대와 함께 착용해서 내 양은

얼마 정도인지를 확인하면 좋아요.

출처: ALLETS

‘진짜 써도 될까?’ 하는 궁금증도 생길 거예요.

하지만 생리컵은 2차 세계대전 때쯤 발명돼 외국에서는

이미 널리 쓰이고 있답니다. 

출처: ALLETS

이제 에디터의 짧은 후기로 마무리할게요.

출처: ALLETS
출처: ALLETS

EDITOR Megan

DIGITALPLANNER Dee

VIDEOGRAPHER 박가영(10VISUAL STUDIO)

VIDEOEDITOR Hayden

DESIGNER S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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