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감성 폴폴 풍기는 네가족의 감성 주택!
조회수 2018. 7. 18. 16:48 수정
여기 한국 맞아? 예쁜 집을 공개한 인스타그래머의 집에 알렛츠가 다녀왔어요!
요즘 SNS를 구경하다보면, 예쁜 인테리어에 빠져 나도 모르게 스크린캡쳐~ 사진저장~ 하곤 하는데요.
알렛츠가 발견한 감성주택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알렛츠가 발견한 감성주택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Bonjour~ 유럽 감성이 물씬 풍기는 집 발견!
햇살이 가득한 이 공간은 바로 거실이에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이수연 씨는 거실에 TV를 두지 않고 소파와 의자를 마주 보게 배치했어요.
이수연 씨가 꼽는 거실의 매력 포인트는 시원스럽게 난 창문! 남편과 아이들이 나가고 혼자 집에 있는 시간에 잠옷을 디자인하곤 하죠.
남편 줄리앙에게 선물 받은 사라 하베이의 작품부터 일곱 살 주노가 그린 꽃 그림까지. 그림마다 가족의 추억이 담겨 있어요.
"대부분의 프랑스인들은 집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그림 한 점씩은 꼭 걸어둬요. 비싸고 유명한 작품이 아니더라도 말이죠.
그림에는 집주인과 얽힌 특별한 스토리가 있고요. 예술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삶이 보기 좋았어요."
그림에는 집주인과 얽힌 특별한 스토리가 있고요. 예술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삶이 보기 좋았어요."
거실 바로 옆에는 다이닝 룸이 있어요. 손님을 초대하는 일이 잦아 6인용 테이블을 두었는데요. 부부는 일부러 폭이 좁은 테이블을 선택했답니다. 맞은편에 앉은 사람이 더 가깝게 느껴지도록 말이죠.
중요한 순간에 쓸 수 있도록 소중한 물건은 잘 보이는 선반에 뒀답니다. 대신 소품 간의 간격을 넓게 배치해 답답해 보이지 않아요.
부부는 결혼하면서 식구들에게 받은 선물도 고이 간직하고 있어요. 서로 다른 문화 속에 성장한 두 사람이 만나 탄생한 가족인 만큼 선물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답니다.
책상과 컴퓨터, 필요한 책만 넣어둔 낮은 책장이 전부~ 그리고 책상 반대편에는 두 아들의 숙제를 도와줄 수 있도록 작은 책상을 마련해두었답니다.
서재 왼편에는 두 형제의 방이 있어요.
한쪽 벽에는 자주 읽는 책과 새 책을 꽂아뒀는데요. 아빠 줄리앙이 어릴 적 읽었던 동화책도 있어요.
한쪽 벽에는 자주 읽는 책과 새 책을 꽂아뒀는데요. 아빠 줄리앙이 어릴 적 읽었던 동화책도 있어요.
이사 오기 전, 다락방에 붙은 알록달록한 벽지를 다 떼어낸 뒤 아이들이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흰색 페인트를 칠했어요. 지금은 형제의 넓은 캔버스가 됐죠!
영웅이 된 가족들이 수련회에 간 테오를 그리워해 울고 있는 내용이래요. 가족을 생각하는 아이의 순수한 마음과 상상력이 귀여워요.
유럽감성이 느껴지는 집구경 잘 하셨나요? 그럼 다음도 예쁜 인테리어로 만나요~
EDITOR 이세진
DIGITAL PLANNER 최은준
PHOTOGRAPHER 문성진
GRAPHIC 윤민희, 나지수
EDITOR 이세진
DIGITAL PLANNER 최은준
PHOTOGRAPHER 문성진
GRAPHIC 윤민희, 나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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