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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영화 속 패션

조회수 2018. 7. 19. 15: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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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시 유행하는 80년대 패션 실화냐..? (feat. 유행은 돌고 돈다)

잊을 만하면 다시 유행을 선도하는 아이템이 있죠.

예전과 지금, 어떻게 다른지

클래식한 영화 속에서 찾아볼까요?

출처: 영화 '내 여자 친구의 남자 친구', 영화 '워킹걸', 영화 '마네킨', 영화 '클루리스'

두세 배쯤 강조된 어깨와 루스한 실루엣이

매력적인 아빠 재킷.

1987년도 영화 <내 여자 친구의 남자 친구> 속

주인공의 블루 재킷은 지금 봐도 산뜻하죠?

출처: imaxtree.com

1980년대를 장악했던

클래식한 실루엣이 다시 돌아왔어요.

발렌시아가, 셀린느 등의 컬렉션은 물론

스트리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죠.

출처: 영화 '레옹',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

여름이면 늘 트렌드 아이템이 되어 돌아오는

크롭트 톱.

무려 94년도 영화 <레옹>의 마틸다가

선보였던 패션이라는 사실!

출처: imaxtree.com

특히 올해는 풍성한 볼륨이 더해져

여성스러운 무드를 물씬 풍기는 것이 포인트!

쇼츠, 스커트, 와이드 팬츠 어느 것에 더해도

시원시원한 룩을 완성하죠.

출처: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

너풀거리는 실루엣이 인상적인 플레어 팬츠.

2004년 영화 속 레이첼 맥아담스가 소화한 팬츠가

미디 웨이스트였다면, 올해의 트렌드는

더 높아진 하이웨이스트 라인!

출처: imaxtree.com

슬림한 크롭트 톱과 함께 1970년대

디스코 패션을 주름잡았던 플레어 팬츠.

이번 시즌은 루스한 톱과 입어보세요.

클래식하면서도 멋스러운 분위기를 낸답니다.

출처: 영화 '마네킨', 영화 '내 여자 친구의 남자 친구'

올해는 다양한 디자인의 벨트가 눈에 띄는데요.

1987년도 영화 <마네킨> 속 주인공은

루스한 실루엣을 잡아주기 위해

항상 와이드 벨트를 선택했죠.

출처: imaxtree.com

1980년대를 장악했던 와이드 벨트가

올해는 더 다양해졌어요. 아우터 웨어 위에

벨트를 더해 재킷을 드레스처럼 연출했는가 하면

로에베처럼 독특한 디자인의 벨트도 대거 등장했죠.

출처: 영화 '클로저', 영화 '팩토리 걸'

'시에나 밀러' 하면 아직도 영화 <팩토리 걸>에서

짙은 아이라인과 볼드한 이어링으로

'에디 세드윅'을 완벽히 재현한 모습이 떠올라요.

출처: imaxtree.com

작년에 이어 이번 시즌도 언밸런스 이어링의 인기는

계속될 예정입니다. 여기에 좀 더 과감해진 디테일이

눈여겨볼 점!

출처: 영화 '로얄 테넌바움'

2001년 영화 <로얄 테넌바움> 속

꼬마들의 아디다스 트랙 슈트예요.

지금 거리에서도 쉽게 볼 수 있죠?


EDITOR Jeje

DESIGNER S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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