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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것만 알면 패션피플! 2018년 패션계 인사이동

조회수 2018. 7. 20. 11: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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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법! 2018 패션계 디자이너 인사이동 소식 다 알려 드릴게요.
출처: ALLETS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법! 얼마 전, 여자들의 워너비 디자이너 피비 필로가 셀린느를 떠났다는 소식은 우리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죠. 하지만 너무 슬퍼하지 않기로 해요. 그녀처럼 패션계를 떠난 사람이 있는 반면, 새롭게 데뷔하거나 다시 돌아온 디자이너도 있으니까요. 누가 떠났고, 누가 돌아왔는지 2018년 패션계 자리 이동 소식을 살펴볼까요? 

출처: 끌로에, 지방시 인스타그램

패션계를 장악한 우먼 파워

루이 비통의 디자이너 니콜라 제스키에르 밑에서 15년간 함께 일했던 나타샤 램지 레비가 이번 2018 S/S 끌로에를 통해 디자이너로 전격 데뷔! 발렌시아가와 루이 비통을 거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보인 그녀의 첫 쇼가 호평받은 건 당연한 결과겠죠? 반면 끌로에 디자이너였던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리카르도 티시가 떠난 지방시를 맡았어요. 이로 인해 지방시 역사상 최초의 여자 디자이너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었답니다. 

출처: 질 샌더, 로라 김 인스타그램

듀오가 이끄는 두 브랜드

질 샌더와 오스카 드 라 렌타의 공통점은? 바로, 남녀 듀오 디자이너가 이끌고 있다는 것! 부부 디자이너로서, 슈프림의 헤드 디자이너였던 루크 마이어와 디올, 발렌시아가 등에서 실력을 쌓은 루시 마이어가 질 샌더의 뉴 컬렉션을 공개했어요. 또 요즘 뉴욕에서 가장 잘나가는 브랜드 몬세의 듀오 디자이너 페르난도 가르시아 & 로라 김은 오스카 드 라 렌타를 통해 럭셔리 하우스에서의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치렀답니다.

출처: 셰인 올리버, 프란체스코 리소, 웨스 고든 인스타그램

젊은 디자이너로 세대교체!

젊은 피로 세대교체를 선언한 브랜드도 있어요. 헬무트 랭은 뉴욕 스트리트 스타일을 대변하는 후드 바이 에어의 디자이너 셰인 올리버를 발탁해 큰 화제가 되었고, 젊은 이탈리아 디자이너 프란체스코 리소는 오랫동안 마르니를 이끌었던 콘수엘로 카스틸리오니의 뒤를 이어받았어요. 그리고 미셸 오바마와 멜라니아 트럼프가 즐겨 입기로 유명한 브랜드 캐롤리나 헤레라는 수석 디자이너 자리를 웨스 고든에게 물려주기로 결정. 대신 그녀는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출처: imaxtree.com, 셀린느 인스타그램

굿바이 피비, 웰컴 에디

여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디자이너 피비 필로가 셀린느를 떠난다는 안타까운 소식. 하지만 그녀 뒤를 이를 주인공이 에디 슬리먼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있답니다. 지난 2016 F/W 생 로랑 컬렉션을 마지막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에디 슬리먼은 오는 9월 셀린느로 컴백할 예정이에요. 이미 디올 옴므와 생 로랑을 통해 수많은 마니아를 거느리고 있는 그의 첫 셀린느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출처: 킴 존스 인스타그램, imaxtree.com

킴 존스의 마지막 루이 비통

화제를 모은 슈프림과의 협업을 탄생시켰던 장본인, 루이 비통 남성복 아트 디렉터 킴 존스. 지난 1월 18일, 그는 2018 F/W 컬렉션을 끝으로 루이 비통과 작별 인사를 했답니다. 이번 컬렉션에서 그는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 케이트 모스와 손잡고 나란히 등장해 역대 최고의 피날레를 연출했어요. 스타 디자이너답게 그의 다음 행선지는 모두의 관심사! 베르사체 혹은 버버리라는 소문이 나도는 가운데, 그가 어떤 선택을 할지 무척 궁금하네요. 

출처: imaxtree.com

버버리를 떠난 크리스토퍼 베일리

크리스토퍼 베일리가 17년 동안 몸담았던 버버리를 결국 떠났어요. 지난 2001년부터 합류해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거쳐 최근에는 CEO 역할까지 맡아온, 버버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었죠. 그는 2월 컬렉션을 끝으로 떠났지만, 2018년 12월까지는 버버리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어요. 버버리를 향한 의리와 애정이 대단하죠? 그의 뒤를 잇는 후임으로는 킴 존스와 함께 피비 필로가 거론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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