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끝나는 것은 아쉽지만, 일요일이 마냥 싫지만은 않은 이유? 일주일을 잔잔하게 마무리해줄 <효리네 민박>이 기다려지기 때문이죠. 다양한 구도로 빅 재미를 선사 중인 효리네 민박을 관전하는 또 하나의 포인트! 비슷한 듯 다른, 효리와 윤아의 패션을 눈여겨보세요. 가장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 있는 척도가 되어줄 테니까요.
이너는 가볍게! 플리스
한 겨울에는 이너로, 꽃샘추위에는 아우터로 활용하기 좋은 보온성 끝판왕 , 후리스라 불리우는 '플리스'. 제주에도 눈이 쌓일 만큼이나 추운 날씨에 촬영을 진행한 덕에 출연진들이 가장 자주 착용하는 아이템인데요. 그중, 효리가 입은 롱 플리스는 1회분 방송이 끝나는 동시에 모두 완판 되었다는 놀라운 소식! 플리스를 입을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실루엣. 잘못 입으면 자칫 부해 보일 수 있는 위험이 있어요. 윤아처럼 마른 몸매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후티, 청키 니트처럼 두터운 이너 대신 몸에 가볍게 밀착되는 톱을 선택해주세요.
쇼핑 리스트
1. 효리가 입은 롱 플리스는 하이드 아웃, 21만원
2. 효리가 입은 핑크 컬러 플리스는 YMC 30만원대
3. 이너로 활용하기 좋은 후리스 베스트는 파타고니아 10만원대
4. 윤아가 입은 플리스 재킷은 챔피온 14만8천원
5. 오버사이즈 핏 후리스 후디는 로맨틱 크라운 16만2천원
겨울에서 봄까지, 니트 애티튜드
포근한 니트는 보는 이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어주죠. 그러나 니트의 계절이 끝나가고 있다는 슬픈 사실.. 지금 새 니트를 그뤠잇하게 쇼핑하려고 한다면? 청키 니트, 앙고라 등 무거운 소재보다는 가볍게 짜인 것으로, 무채색보다는 밝고 화사한 컬러를 선택하세요. 그래야 봄까지 쭉 입을 수 있으니까요. 올해 추천하는 컬러 팔레트는 채도가 낮은 파스텔컬러. 윤아처럼 하얀 피부에는 물론, 효리처럼 태닝 한 듯 건강한 구릿빛 피부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린답니다. 티셔츠나 셔츠를 레이어링라면 완벽!
쇼핑 리스트
1. 효리가 입은 핑크 컬러 니트는 써스데이 아일랜드 19만원
2. 윤아가 입은 라일락 컬러 니트는 SJYP 21만9천원
3. 독특한 컷팅이 멋스러운 니트는 SJYP 23만9천원
4. 화사한 옐로 컬러 블로킹 니트는 앤아더스토리즈 7만9천원
귀여워지고 싶나요? 오버올 원피스
편안하면서도 귀여운 무드를 강조하고자 할 때, 오버 올, 일명 멜빵 원피스만큼이나 적절한 아이템이 또 있을까요? 어떤 톱과 매칭해도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뿜어져 나오죠. 효리와 윤아 모두 몸에 핏되는 니트 톱을 받쳐 입어 여성스러운 느낌도 잃지 않았는데요. 주목해야 할 점은 컬러 매칭. 특히 효리의 룩을 주목해주세요. 오버올과 상반되는, 그러나 전체적인 채도와 명도가 비슷한 컬러의 아이템들로 스타일링을 완성해 독특하지만 안정감 있는 컬러 매칭 스킬을 선보였어요. 평소 일본 스트리트 무드가 물씬 풍기는 아메카지룩을 즐겨 입는다면 꼭 기억해두어야 할 공식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