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떡볶이의 고향은 동대문, 그럼 신전떡볶이는?

조회수 2018. 7. 20. 15: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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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입맛도 사로잡은
지방에서 온 프랜차이즈!

번화가를 장악하고 있는 핫한 맛집들은 모두 강남 출신? 댓츠 노노! 절반 이상은 지방에서 서울로 역수출되면서 대박 났다는 사실. 지금부터 소개 들어갑니다.

출처: ALLETS

설빙  

한국식 디저트의 고급화를 모토로 시작한 '설빙'은 서울로 역수출한 대표 맛집이죠. 2010년 퓨전 떡 카페 '시루'에서 선보인 인절미 설빙이 성공을 거두며 한국식 디저트 카페 '설빙'을 론칭한 것인데요. 서울을 넘어 중국, 일본, 호주 등 6개국에 진출해 한국식 디저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답니다. 


노랑통닭

노랑 봉투에 담은 옛날 스타일의 통닭을 추억하며 2009년 부산에서 시작한 브랜드예요. 무쇠 가마솥에 튀긴 바삭하고 담백한 치킨이 특징. 저나트륨 냉장 닭과 프리미엄 전용 식용유를 사용하며, 한 프로그램에서 ‘착한 치킨’에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현지에서는 똥집감자튀김도 베스트 메뉴 중 하나!


봉구비어

'간단하게 한잔'이라는 주류 문화를 강조하는 '봉구비어'는 부산의 한 골목에서 시작됐어요. 임대료와 인건비를 낮춰 합리적인 가격에 초점을 맞추면서 20~30대에게 큰 인기를 얻었죠. 국내산 생감자로 만든 감자튀김, 모차렐라 치즈로 만든 치즈스틱, 크림생맥주를 합한 '감.치.맥'이 전문.


삼진어묵

1953년 부산 봉래시장에서 시작해 무려 6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의 대표 어묵 브랜드예요. 부산 여행의 필수 쇼핑 품목이었던 '삼진어묵'은 첫 팝업 스토어를 연 잠실 서울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만나볼 수 있죠.


명랑핫도그

부산 지역 청년들이 모여 만든 핫도그 브랜드로 옛날식 핫도그에 요즘 트렌드를 결합시켜 인기 몰이 중이죠. 쌀을 첨가한 숙성 반죽으로 만들어 특유의 바삭함과 쫄깃함 특징이며, 케첩 이외에 다섯 가지 소스와 세 가지 시즈닝을 뿌려 먹을 수 있답니다.


출처: ALLETS

교촌치킨 

20대의 최애 치킨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한 '교촌치킨'은 1991년 구미에서 탄생했죠.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다가 서울로 상경한 브랜드예요. '교촌'은 '향교가 있는 마을'을 의미하는데, 맛의 즐거움을 탐구하고 정도 경영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요. 실제로 무리하게 매장 수를 늘리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가맹점주 웨이팅 리스트가 가장 많은 치킨 브랜드로 꼽히기도 하죠.


출처: ALLETS

토끼정 

한때 인스타그램을 강타했던 이곳의 크림카레우동!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일본 가정식을 선보이는 '토끼정'은 강남역 핫플의 대명사였던 대구 브랜드 '서가앤쿡'과 '미즈 컨테이너'가 함께 론칭한 브랜드랍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먹을 수 있어 인기인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치맥 페스티벌이 열리는 대구에서 올라온 브랜드예요. 얼마 전 국내에 1000호점을 오픈했으며, 도쿄에도 1호점을 오픈했죠. 강남 한 복판에 고층 빌딩이 있는 이유가 있었군요.


신전떡볶이

1999년 대구에서 시작된 '신전떡볶이'는 '동대문엽기떡볶이'와 함께 대표적인 배달 떡볶이 브랜드로 자리잡았어요. 현지에선 '신떡'으로 불리죠.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 해외에서도 통했는지 현재 대만, 베트남, 필리핀 등에 진출했으며 앞으로 일본, 미국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ALLETS

삼백집 

허영만 화백의 <식객>에 등장한 '삼백집'은 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한 전주에서 서울로 역수출된 브랜드예요. 70여 년 전 간판 없는 국밥집으로 시작해 지금은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 가로수길에 직영점을 운영하는 브랜드로 성장했죠. 하루 삼백 그릇만 팔아 '삼백집'으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현대옥

전주 출신의 또 다른 콩나물국밥 브랜드로 '삼백집'에 이어 강력한 후발 주자로 떠오르고 있어요. '삼백집'과는 다르게 뚝배기 속에 밥과 삶은 콩나물을 담은 다음 뜨거운 국물을 부어 내는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이 특징이죠.

출처: ALLETS

도레도레 

여심을 사로잡는 비주얼의 케이크로 유명한 '도레도레'의 본점이 강화라는 사실! 주말이면 특히 본점은 발 디딜 곳이 없을 만큼 여전히 인기! 지점마다 차별화된 인테리어가 특징인데요. 본점은 커다란 통유리창을 내 탁 트인 자연을 만끽할 수 있게 하였고, 유행에 민감한 신사점은 핑크색을 메인 톤으로, 바닷가 인근의 부산 지점은 빈티지한 어촌 느낌으로 지루함 없이 꾸몄답니다.



출처: ALLETS

이삭토스트 

친숙한 토스트 브랜드인 '이삭토스트'는 대전에서 시작됐어요. 합리적인 가격에 10여 가지의 다양한 토스트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서울을 넘어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에 진출했으며 현재 대만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네요. 비교적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데 창업자가 기독교인인 만큼 '대표는 기독교인이어야 한다’는 까다로운 가맹 조건이 있다고 해요.



출처: ALLETS

제주김만복 

제주의 유명 김밥 브랜드 '제주김만복'이 지난 달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첫선을 보였어요. 이곳은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시그너처 메뉴인 전복 김밥을 들고 인증 샷을 찍는 게 유행처럼 번지며 입소문을 탔죠. 상호명은 ‘전복으로 만든 김밥’을 거꾸로 줄인 말이라고해요. 


도렐

요즘 청담동, 신사동의 핫플로 손꼽히는 이곳! 제주의 유명 카페 '도렐'이 '도렐 육지 랩'이라는 별칭으로 서울에 상륙했어요. 목재 가구와 빈티지 소품으로 꾸민 멋스러운 공간에서 땅콩 크림과 에스프레소 맛이 조화로운 제주 본점의 시그너처 메뉴 '너티 클라우드'를 맛볼 수 있어요. 

출처: ALL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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