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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익~ 김 빠지는 소리와 함께 퍼지는 맛있는 밥 냄새! 윤기 나는 하얀 쌀밥을 살살 저어 밥그릇에 담으면 “역시 집밥이 최고!”를 외치게 되죠.

오늘은 호로록~ 부드러운 미역에 쫄깃한 식감의 바지락을 더한 바지락 미역국을 소개할게요.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에 밥 한 공기 말아서 먹으면 이것이 진정한 밥도둑!

How To 1 미역 불리기

미역은 찬물에 담가 1시간 정도 불려요. 자른 미역을 사용하면 일반 미역보다 더욱 빨리 불어나요.

How To 2 바지락 해감하기

시원한 국물을 책임질 바지락은 미리 소금물에 2시간 이상 담가서 해감시킨 뒤 깨끗한 물로 씻어 주세요.

How To 3 미역 볶기

달군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먼저 볶아요. 그다음 미역을 넣고 2~3분 동안 중간 불에서 달달 볶아주세요.

How To 4 끓이기

미역이 완전히 잠기게 물을 부은 후 바지락 투하! 보글보글 끓이면서 소금을 약간 넣고 간을 맞춰요. 바지락이 입을 벌린 후에 1~2분 정도 더 끓이면 완성이에요.

탱글탱글한 바지락을 쏙쏙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바지락 미역국. 따끈한 쌀밥과 시원한 국물을 번갈아 먹으면 어느새 밥 한 그릇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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