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트렌드 컬러 하나쯤은 알아줘야 뷰잘알이죠? 2018 팬톤 컬러는 ‘울트라 바이올렛, 무한한 우주의 기운을 암시하고 수수께끼의 길을 밝혀주는 창조적인 색이라고 해요. 울트라 바이올렛을 쓰기 어려워하는 분들에게 드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수지의 꿀팁 하나! 아이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 울트라 바이올렛 컬러의 섀도를 언더라인 앞머리에 살짝 포인트로 은은하게 펴 바르면 마치 컬러 렌즈를 낀것처럼 오묘한 느낌이 납니다.
1 VDL 엑스퍼트 컬러 아이북 6.4 No.7 9.6g 4만8천 원
2 VDL 엑스퍼트 컬러 립 큐브 워터 301 4g 2만2천 원
3 한란 시그니처 세트 (한란 인리치드 크림+한란 인리치드 크림 오일) 각 80ml, 30ml 3만7천 원
4 슈에무라 라끄 슈프림 WN05 3.7ml 3만8천 원대
출처: 메이블린 뉴욕. 시슬리, 3CE, IMAXTREE
아이라이너의 무한한 변주
맨날 똑같은 물광, 윤광 피부 표현은 바이 바이. 새 아이라이너 하나면 트렌드 올 킬 할 수 있답니다. 로샤스, 유돈 초이의비어 있는 캣츠아이나 존 갈리아노의 락시크 아이라이너처럼 눈두덩 위에 당신의 상상력을 더해보세요. 사실 정확한 공식은 없습니다. 마음이 가는 대로 그려도 ‘이 사람 메이크업 좀 하는데?’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거예요.
1 메이블린 뉴욕 타이트 라이너 0.55g 1만9천 원대
2 시슬리 휘또 콜 스타 워터프루프 스파클링 블루 0.3g 5만5천 원
3 3CE 이지 펜 아이라이너 1g 1만7천 원
출처: 에스티 로더,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오직 나만의 컬러를
톤팡질팡하던 사람들. 올해는 고민하지 말아요. 피부에 딱 맞는 파운데이션과 립스틱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이니스프리 마이 파운데이션은 텍스처, 컬러, 커버력을 정도에 따라 고를 수 있어요. 평소 태닝했냐는 소리 듣는 사람도 소화 가능. 에뛰드하우스 미니 투 매치 립스틱은 31가지 컬러와 5가지 텍스처로 꿀조합 립스틱 조합이 가능해요. 메이크업 앱 유캠메이크업을 이용하면 에스티 로더 엔비 립 페인트 전 색상을 클릭 하나로 테스트해볼 수 있으니. 이제 톤 걱정 노노해!
1 에스티 로더 퓨어 컬러 엔비 페인트-온 리퀴드 립 컬러 202 7ml 4만원 대
2 이니스프리 마이 파운데이션 3.3 30ml 2만 원
3 에뛰드하우스 미니 투 매치 립 컬러 2.4g 5천8백 원
출처: IMAXTREE
네일 속 미니멀리즘
2018 S/S 시즌 네일 디자인은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손톱 전체를 채우거나 내 손톱을 드러내거나. 한 컬러로 채우는 게 심심하다면 핑크색 모노톤 컬러에 핼무트 랭의 로고를 얹은 워드 플레이나 패션 이스트의 투톤 네일로 재미를 줘 보세요. 시스루 네일은 2018년에도 건재합니다. 손톱 안을 선, 원, 점으로 채운 디자인이 강세! 손톱 안에서 모던 아트를 느껴보시길.
출처: IMAXTREE
글리터여 영원하라
지난 홀리데이 때 쟁여뒀던 글리터 섀도, 아직 화장대 안에 넣지 마세요. 올봄에도 역시나 반짝이는 메이크업이 유행할 거니까요. 실버, 라이트블루, 라이트 퍼플 등 파스텔 톤의 글리터가 강세입니다. 입술, 눈두덩에 과감하게 얹거나 펄 아이라이너를 마스카라 위에발라 반짝임을 더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너무 반짝반짝 눈이 부시다고요? 글리터에 과유불급이란 없습니다. 마음껏 사용하세요.
출처: 글로우듀, 설화수, 어딕션, IMAXTREE
내 입술에 케첩 컬러
토마토, 체리, 라즈베리… 이 과일 이름이 곧 다가올 S/S 시즌에 하나쯤 꼭 가지고 있어야 할 립컬러 랍니다. 채도가 높은 다홍빛 컬러는 웜 톤 피부에 찰떡같이 어울려 평소 레드 립 메이크업을 꺼렸던 사람이라도 그뤠잇! 겁내지 말고 입술 전체에 발라주세요. 아이섀도, 블러셔 등 어떤 걸 더하지 않아도 얼굴에 형광등 켠 듯 화사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을 거예요.
1 글로우듀 체리 밤 15g 1만 원
2 설화수 에센셜 립세럼 스틱 11 3g 4만 원대
3 어딕션 스톨른 키스 004 5.5ml 3만3천 원
출처: IMAXTREE
자를까 말까 할 때는 잘라라
새해에 늘 하는 헤어 스타일링 고민. 커트 할까 말까 한다면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올 시즌 트렌드 세터가 되고 싶다면 말이예요. 조르지오 아르마니, 모스키노 톰 포드의 모델들은 모즈룩, 트위기, 락시크를 연상시키는 커트 헤어로 변신했어요. 공통점은 하나같이 눈썹 위의 앞머리를 살린 것. 어때요? 커트하고 싶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