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을 수 있는 것만 먹이세요

조회수 2018. 6. 19. 10: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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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먹을 수 없다면 반려견도 먹을 수 없어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물건팔이 에디터 WooZi에요. 


요즘 제가 반려동물용품 공부하느라 머리에 쥐가 날 것 같다고 말했나요? '나는 나쁜 제품이에요'라고 말하는 제품이 하나도 없으니 하나하나 뜯어보고 공부할 수밖에요.


특히 간식은 먹는 거니까 제일 민감할텐데요. 어떤 게 좋은 걸까 고민하다가 세운 원칙 하나가, '사람이 먹을 수 없다면 반려견도 먹을 수 없다'예요. 


뭐 그렇다고 같이 먹자는 건 아니지만.. 내가 좋아하는 과자는 넘 짜거든요.. 취향 차이 정도로 넘기죠.

이왕 말도 꺼낸 거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좋은 재료로 만든 괜찮은 간식에 대해서 말해볼까 해요.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간식은 쫄깃쫄깃 져키일텐데요. '치즈 앤 치킨'도 닭가슴살로 만든 말랑말랑 간식이에요.


모양이나 재료 종류만 보자면 특별할 것이 없지만 들어간 재료의 품질은 남다른 면이 있어요. 100% 식용 닭가슴살과 저염 치즈, 영양소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넣어 만든 간식이거든요. 재료 덕분에 지방은 적고, 단백질은 풍부하답니다.

개인적으로 치즈는 약간은 꼬릿 하고 짭조름한 걸 좋아하지만, 강아지들에겐 좋지 않겠죠? 간식에 들어가는 치즈는 저염 치즈가 좋아요. 높은 염도는 만병의 근원이니까요. 유산균으로 발효한 치즈를 넣어 장 건강과 면역력도 챙겨줄 수 있어요.

쏙쏙 밖혀있는 과일과 아채를 함께 즐길 수 있어요.

닭가슴살과 치즈 베이스에 당근, 사과, 호박, 자색 고구마를 넣은 네 종류 간식으로 준비되었는데요. 각각 강점도 모두 다르니 필요에 따라 먹여도 좋아요. 물론, 아이 입맛에 맞는 간식이 최고고요. 옆에 앉혀놓고, 와인과 큐브 치즈를 먹으며 멍뭉이에겐 요 간식을 주면 좋겠어요.

잠깐 소개하자면, 당근은 시력보호에 좋아요. 비타민 A가 풍부하거든요. 자색 고구마는 비타민 C, E 베타카로틴에 안토시아닌까지 풍부해서 열심히 먹으면 노화를 늦출 수 있죠.

사과 좋은 건 다 아시죠? 비타민은 물론, 식이섬유와 칼륨도 풍부해요. 변비에도 아주 좋답니다. 호박은 수분함량이 높은 편이고, 섬유질이 풍부해요. 역시 변비에 좋은 음식이죠.

이 제품, BRC 인증을 받았어요. 식품안전을 위해 영국소매업협회에서 발급하는 인증이에요. 안전한 식품 생산과 믿을 수 있는 공급자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되었죠. 애견용품이 아니라 식품으로서 인증받은 셈이에요.


반려견 간식은 정말 종류가 많아요. 아이들이야 입맛에 맞는 간식만 찾더라도 먹어도 몸에 상냥한 간식을 찾은 건 우리 반려인의 몫이죠. 정성스레 만들어 예쁘고 깔끔하게 포장한 제품에는 정이 조금이라도 더 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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