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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안락한 공간을 만드는 3가지 방법

조회수 2018. 6. 13. 16: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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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벗어놓은 바지.. 그 위가 될 수도 있지요.
나른하고 편안하게 긴장을 풀 수 있는 휴식은
세상 모든 동물에게 필요한 필수 요소입니다.
사람은 물론 강아지에게도 말이죠.

강아지들은 외부로부터 공격받은 위험이 없고,
몸에 통증이 없으며, 심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휴식이라 할 수 있을텐데요. 몸짓부터 달라지죠.

보통 아이들이 배를 보이고 눕는 행동은

자연 상태라면 보기 힘든 특별한 모습입니다.

배가 가장 말랑~하고 약한 부분이기 때문이죠.


또, 땅이 꺼질 듯 깊은 한숨을 쉬고, 입이 살짝

벌이진 상태도 누워있는 모습도 편안함에서

나오는 일종의 사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반려인의 냄새에 둘러싸인 공간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편안한 공간이란 과연

어떤 장소일까요? 바로 반려인의 냄새가 나는

공간이 그 첫 번째 입니다. 이상한가요? ^^


가끔 아이들이 아무렇게나 벗어놓은 바지나

티셔츠 등을 깔고 누워있는 모습을 어렵지않게

볼 수 있습니다. 아주 편안하게 말이죠.

반려견 입장에서 반려인은 자신이 속한 '무리'의

리더이며 자신의 안전을 보장해주는 절대적인

신뢰 대상입니다. 


그리고 후각에 많은 부분을 의존하는 아이들은

그런 반려인의 냄새를 통해 심적인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것이죠. 

#2 나를 긴장시키는 물건이 없는 곳

나를 공격할 수도 있는 물건, 불쾌한 냄새가

나는 장소라면 누구도 편안하게 쉴 수 없지요.

그런 곳에 아이들을 두면 적대감만 커집니다.


사람 입장에서 위험해보이는 물건만 아이들을

불편하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기준점은

다를 수 있어요.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해야죠.

자꾸 불안하게 움직이는 장식물이 있는 곳이나

정기적으로 소음이 나는 기계장치 근처에

아이들의 보금자리를 만들면 편히 쉴 수 없어요.


사람 입장에서는 괜찮더라도, 그 물건이 뭔지

정확히 이해할 수 없는 강아지 입장에서는 

그런 모든 것들이 나를 공격하는 물건일 수 있죠.

#3. 내가 편해야 남도 편하다

반려인이 푸닥거리(?)를 하는 상황에서는 

아이도 편하게 쉴 수 없습니다. 아무리 당신

곁이라고 해도 말이죠. 내가 먼저 편해야합니다.


자꾸 바쁘게 움직이면 아이들 머리 속은 

"어디가?", "나 또 혼자 있어?", "산책인가?"

"나도 데려가?" 등등 눈치 보느라 바쁘죠. 

반려인이 곁에 있는 순간이 아이들 입장에서는

가장 좋은 순간이지만, 여러분이 뭔가 긴장하고

있는 상태라면, 아이들도 편하게 쉴 수 없습니다.


먼저 여러분이 편안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곁에 한 자리를 내어준다면 아이들은 그 곳이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곳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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