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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싫어하는 패션 아이템은 무엇?

조회수 2018. 5. 24. 11: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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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인간과 개는 취향이 다른 모양입니다.
"아니 내가 뭘 어쨌다고 날 싫어하는거야?"

이런 경험이 있다면.. 어쩌면 여러분의 패션에

문제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니 뭔 패션타령

이냐고요? 아니 정말이라니까요. 들어보시죠.


우리가 무심코 지나갈 수 있는 부분이 아이에게

큰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패션 아이템이

그렇죠. 강아지가 싫어하는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선글라스에 모자, 그리고 마스크

표현하자면, 미세먼지에 대항하는 연예인 패션..

이랄까요? 개는 사람의 표정으로도 감정을

읽습니다. 그런데 이런 패션을 표정을 감추죠.


그래서 아이들은 불안해집니다. 옆에 있는 

사람이 어떤 생각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아이에게는 항상 표정을 보이는게 중요!

"미세먼지따위..."

그렇다고 요즘같은 미세먼지 지옥에서 마스크를

포기할 수는 없죠. 다행이도, 아이들도 이런 

아이템을 자꾸보면 익숙해져 괜찮습니다.


사실 중요한건, 표정을 보지 않아도, 항상 날

사랑하고 있을거라는 믿음을 주는 서로간의

두꺼운 신뢰 구축이죠. 할 수 있죠?

나의 개성을 나타내는 향수

개는 사람보다 만 배 후각이 뛰어납니다. 

사람도 가끔 과한 향수 냄새에 인상을 쓰게

되는데요. 아이들은 말할 것도 없겠죠.


외출시에는 어쩔 수 없겠지만, 밀폐된 실내에

있을 때는 향이 짙은 화장품도 가능하다면

피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좋습니다.

처음 보는 아이가 근처에 가기만 하면

자리를 피한다고요? 딱히 싫어하는 것 같지

않은데, 근처에 오지 않는다고요?


그렇다면 당신을 돋보이게 하는 그 향수나

화장품의 향기가 아이들에게는 다소

과하거나 견디기 힘든 것일 수도 있습니다.

시크한 도시 매력. 블랙 깔맞춤

출처: HELPING HOUNDS TRAINING

개가 바라보는 세상은 우리가 보는 세상과는

색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파란색은 잘 보지만

빨간색은 잘 구분하기 어렵다고 해요. 대신

뛰어난 후각과 청각이 이를 커버하죠. 


그렇다보니, 검은색이나 회색은 잘 구분하지 

못하는데요. 블랙으로 깔맞춤한 패션은

아이들을 약간 혼란스럽게 할 수 있답니다.

온통 검은색은 옷을 입고 있으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 공간에서 손이 쑤욱! 하고 

나오는 듯한 착각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아이들을 깜짝 놀라게 할 수 있는 이유에

공감하시나요? 새로운 아이와 처음 인사하는

자리라면 원색 계열의 밝은 옷을 입어보세요.

화~사한 샤랄라 스커트

이 패션은 싫어한다기 보다 흥분시킵니다.

마치.. 투우소 앞에 흔드는 붉은 깃발같은

녀석이죠. 눈 앞에서 팔랑팔랑~


개 입장에서는 눈 앞에서 팔랑거리는 이 

천쪼가리를 가만히 둘 수 없습니다. 마치

산이 그곳에 있어 올라갔다.. 같은 느낌이죠.


물론 악의는 없습니다만, 자칫 과한 장난에

곤욕을 치룰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과 관계가

이렇게 무너져서는 안되겠죠? ^^

아니 개한테 인기 좀 얻으려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차이를 알고 배려한다는 마음은

잘 익혀두면 사람에게도 통할지도 모르죠..?!

아.. 우리한테 그런건 없을까요..? ^^;

<다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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