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 위치로 아이들 속마음 훔쳐보기

조회수 2018. 4. 27. 10: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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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는 자리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려주죠.

여러분은 아이들과 함께 주무시나요? 침대에 마음껏 뛰어오르게 해주는 반려인이 있는 반면 침대는 절대 안돼! 라는 분도 계시죠?


여러분과 함께하는 아이들은 어디서 주로 자고 있나요? 사실, 아이들이 잠을 자는 자세뿐 아니라 위치에서도 많은 것을 알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발 밑에서 자는 아이들

반려견이 반려인의 발 밑에서 자는 것은 반려인을 주인으로 신뢰하고 리더로서 인정하는 뜻이라고 합니다.


또, 반려인에게 등을 돌리고 엉덩이를 붙이고 있다면, 반려인을 무척 신뢰하고 있다는 증거예요. 오랫동안 간직한 본능이죠.


등 뒤는 사각지대라서 잠을 잘 때 등 뒤에 습격이 가장 위험했다고 해요. 그래서 개는 동료들과 엉덩이를 붙여 안정감을 얻었죠.

배 근처에서 자는 강아지

혹시 아이들이 배에 올라타거나

허리 근처에서 자곤 하나요? 

그렇다면 당신은 아이의 좋은 친구로군요?!


신뢰할 수 있는 동료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다만, 강력하고 반드시 따라야만 하는 

자신의 리더라고는 생각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가슴에서 머무른다고요?!

자다가 이유 모를 악몽에 시달리다 깨 보면

어김없이 이놈의 댕댕이가 가슴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이 경우, 아이들은 반려인과 자신의 관계를

동등하거나, 자신이 살짝 위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보통 부모님과 자식이 함께 사는 경우

아빠 엄마와 함께 잘 때와, 자식과 함께 잘 때

자는 위치가 살포시 달라지는 것을 보게 되죠.

머리 위에서 자고 있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살짝 적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서열상 자신이 더 위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평소 생활을 잘 돌아보고, 말을 듣지 않거나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면 신뢰 구축에

조금 더 신경 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적당히 떨어져 잠을 자는 아이

일반적으로 아이들은 반려인과 딱 붙어서

자는 걸 좋아해요. 그런데 가끔 적당히 떨어져

자는 아이들도 있죠. 설마.. 내가 싫어서?!!


그렇지는 않아요. 이 정도는 떨어져도 나를 

버리지 않을 거야. 라는 신뢰감에서 나오는 

행동이라고 해요. 살짝 떨어져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곳에서 편안한 자세로 자는 거죠.

오늘은 아이들의 잠자리 위치를 알아봤어요.

사실 2번 배, 3번 가슴은 (경우에 따라.....)

단순히 쿠션감(?)이 좋아서일 수도 있어요. ^^:


또 아이들은 우리보다 체온이 높아서, 사람의

몸이 시원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그래서

여름이 되면... 그렇게 달라붙기도 하죠..ㅠㅠ

댁에 아이들은 어떻게 잠을 자고 있나요??


<다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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