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아이를 지켜봤던 사람이라면 모두 아는 이야기
조회수 2018. 1. 19. 15:59 수정
올해도 다음 해도 언제까지고 함께할 수 있기를..
집에 아이가 아팠던 적 있어?
어디가 아픈지, 얼마나 아픈지.
수십 번 물어도 알 수가 없잖아.
다들 그런 경험 한 번씩은 있지?
사진 찍기 힘들다며 깔깔거리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조금씩 쉬워져.
나는 아직 아이랑 더 놀 수 있는데,
그리 오래 기다려주지는 않을 것 같아.
아이들 평균 수명은 10~15년 정도래.
오지 않을 것 같은데, 그리 멀지도 않아.
그런데 말이야. 세상에는 29년을
27년을 산 강아지도 있다고해.
물론 아주 특별한 아이들이지.
생식을 하고, 심지어 채식도 한데.
조금 과한 것 같지?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
더 오래 함께 있고 싶으니까..
별걸 다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
역시 평범한걸 잘 지키는 게 좋겠어.
서두르지 않는 좋은 산책은
아이들 몸과 마음에 정말 좋은 약이야.
함께하는 시간도 늘어나고,
그만큼 더 많이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그 정성만큼 오래 함께할 수 있겠지?
좋은 영양 섭취도 너무너무 중요해
아무리 예뻐도 우리가 먹는 건
절대 주면 안돼. 잘 안되지만..
사료만으로 부족하다면,
천연 영양파우더나 필요한 영양제를
조금 더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예방접종은 정말 중요한 보험.
구충제도 잊으면 안되겠지?
물론 아이들은 병원을 싫어하지. (나도..)
하지만, 그 잠깐을 멀리하면
삶과 죽음을 두고 병과 싸워야할 수도 있어.
우린 그걸 그저 지켜만 봐야하고..
유달리 추운 겨울이야.
아이 몸도 굳어서 여기저기 아프기 쉬워.
조금 더 신경써야할 것 같아.
곧 크리스마스도 찾아올텐데..
내년도 그 다음도 그 뒤에도 같이 할 수 있게
아이들 건강, 조금 더 챙겨보는 건 어때?
스웨덴 모 대학 연구에 따르면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은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33%나 더 적다고해. 아이들은 그 존재만으로도 우리 건강을 챙기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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