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아틀란티스가?
조회수 2019. 4. 29. 08:40 수정
네이머의 등장을 암시하는 부분이 있었다는 음모론
네이머의 등장을 암시하는 부분이 있었다는 음모론
네이머의 등장을 암시하는 부분이 있었다는 음모론
WARNING!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마블의 또 다른 히어로인 네이머 더 서브 마리너와 아틀란티스의 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바로 나타샤가 살아남은 히어로들로부터 보고를 받는 부분입니다. 오코예는 대서양에서 발생한 지진을 언급했고 나타샤가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 묻자, 오코예는 바다 밑의 지진이므로 처리하지 않는다고 대답하죠.
네이머 관련을 의심하는 이들은 이 부분에 주목합니다.
네이머 관련을 의심하는 이들은 이 부분에 주목합니다.
이 바다 밑 지진이 자연적인 현상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죠. 코믹스에서 대서양은 네이머가 지배하는 아틀란티스 왕국의 본거지입니다.
아틀란티스와 와칸다가 전쟁을 치르는 등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네이머가 지진해일을 일으켜 와칸다에게 큰 피해를 입히기도 했었고요.
아틀란티스와 와칸다가 전쟁을 치르는 등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네이머가 지진해일을 일으켜 와칸다에게 큰 피해를 입히기도 했었고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아틀란티스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아이언맨 2>에서 닉 퓨리에게 토니 스타크를 쉴드의 기지로 데려왔을 때 배경에 있는 지도에는 대서양 한가운데, 아틀란티스로 추정되는 지역이 나타나 있었습니다.
<아이언맨 2>에서 닉 퓨리에게 토니 스타크를 쉴드의 기지로 데려왔을 때 배경에 있는 지도에는 대서양 한가운데, 아틀란티스로 추정되는 지역이 나타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코예의 보고가 직접적으로 네이머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 해도 MCU 등장이 불가능해보이진 않습니다.
마블 스튜디오의 사장인 케빈 파이기는 네이머의 라이센스가 좀 복잡하게 얽혀 있긴 하지만 앞으로 등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었거든요.
마블 스튜디오의 사장인 케빈 파이기는 네이머의 라이센스가 좀 복잡하게 얽혀 있긴 하지만 앞으로 등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었거든요.
또 <닥터 스트레인지 2>의 감독 스콧 데릭슨은 닥터 스트레인지와 네이머가 함께 등장한 코믹북 표지를 트위터 계정에 올렸다가 삭제하기도 했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영화에 등장하기 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 먼저 그 이름이 나오기도 했었으니, 네이머 역시 미리 힌트를 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블랙 팬서의 속편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르죠.
어쩌면 블랙 팬서의 속편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르죠.
네이머는 어벤져스 뿐 아니라 엑스맨과도 인연이 깊은 캐릭터입니다. 두 팀에서 다 활동했었죠.
어벤져스 몇몇이 퇴장했으니 그 빈자리를 채울 거물로 네이머가 거론되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어벤져스 몇몇이 퇴장했으니 그 빈자리를 채울 거물로 네이머가 거론되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