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아기용 물티슈를 써도 되나요?

조회수 2018. 5. 8. 20: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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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겐 강아지용 물티슈! 그 이유는?

안녕하세요! 해피펫 에디터 정글베리입니다.

반려견을 오래 키우신 분들의

노하우를 접하게 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아기용 물티슈’였어요.


이유는? 순하니까!

(그리고 강아지용 물티슈는 비싸니까...)

출처: @clari_calahari

하지만 사람용 물티슈(아기용 포함)는

모두 약산성(ph 4.5~5.5)으로


중성(ph 7.5)인 강아지의 피부 밸런스를 깨뜨려

결국 면역력과 방어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지금 당장은 괜찮더라도

향후에는 심한 건조증과 강아지 아토피 등

각종 피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요.

그래서 강아지에겐

강아지용 물티슈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Pixabay
그러나 반려동물 전용이라고 해서
모든 제품이 안전한 것은 아닌데요.

작년 7월 한국소비자원의 시험검사 결과

일부 반려동물용 탈취제와 물티슈에서


CMIT(5-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

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 화학물질이 검출되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출처: @clari_calahari

다수의 반려동물용 제품의 경우

관련 유해 화학물질 안전기준이 없어


사람 및 동물에게 유해한 제품이

시중에 유통, 판매되고 있는 실정인데요

출처: @clari_calahari

게다가 강아지의 피부는

사람 피부보다 5배나 얇고 연약하며


접촉 물질의 흡수는 빠르나

노폐물의 배출은 원활하지 못합니다.


특히 지속적으로 그리고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샴푸, 린스, 탈취제, 세정제의 경우


유해한 화학성분이 포함되지 않았는지

제품 뒷면에 표기된 전 성분을 확인하는 등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Pixabay

흠흠... 그래서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에티펫 손, 발, 엉덩이 깨끗

아쿠아티슈인데요.

치명적인 유해물질인

CMIT, MIT, 포름알데히드는 물론


형광증백제, 색소 등도 들어있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별도의 심사과정이 있는

‘동물용의약외품’으로 등록된 제품입니다.

또한 레이온계 원단으로 부드러워

연약한 강아지의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고


살균과 탈취 등 기본 기능 외에도

6단계 정제수를 베이스로

알로에, 히알루론산, 콜라겐을 첨가해

보습 기능을 강화했다고 하는데요.


그냥 물로만 세척했을 때와 비교해

촉촉해서 별도의 보습제가 필요 없어요.

물티슈 역시 일회용품이기 때문에

환경을 생각하면 과도한 사용은 자제해야 하지만 

그 편리함은 외면하기 어려운데요. 


특히 산책 시엔 꼭 챙겨야 하는 필수품으로 

강아지의 몸에 묻은 오물을 제거하거나 

(대부분은 강아지의 자체 테러;;;;)

엘리베이터 등에서 마킹했을 경우 

급하게 소변을 처리할 때도 매우 유용하죠.

출처: Pixabay

하지만 무엇보다

제게 가장 중요한 물티슈의 사용처는 

바로 ‘약식 목욕’.

물티슈가

목욕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니고요.


다만 많은 보호자분들이

그저 부분적으로 더러워졌을 뿐인데도

꼭 전신 목욕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명칭을 해 본 것인데요.

출처: Pixabay

목욕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사랑하는 강아지의 체취가

왠지 견디기 어렵다 싶을 때

적절한 용도와 분량의 물티슈로

해당 부위 또는 전신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불쾌한 냄새와 세균 걱정은 사라지고

은은한 향기만 남습니다.

출처: Pixabay

덕분에 제 반려견의 목욕 회수는

월 1회 미만인데요.


(피모 상태는 꽤 양호합니다;;)

물티슈로 오염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강아지용 샴푸를 희석해서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을 가급적 피해

오염된 부위(주로 모발)만 세척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을 것 같네요.

출처: Pixabay

강아지 피부에 닿은 화학성분은

‘한번 흡수되면 배출되기 어렵다’라는 점

꼭 기억해 주시고요


Tip

- 유통기간은 제조일로부터 2년이지만 개봉 후엔 가급적 빨리 사용해주세요. 

- 반려견의 상처 부위엔 사용하지 마세요. 

- 입에 넣거나 삼키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여린 강아지 피부에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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